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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성동일(Sung Dong Il), '살인자' 누명 아래 일촉즉발 ‘최후의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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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전우치’ 성동일이 처형대 위에 올라 ‘최후의 몸부림’을 치는 장면이 공개된다.
 
▲ 사진=성동일(Sung Dong Il), 초록뱀미디어

성동일은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극본 조명주/연출 강일수/초록뱀 미디어 제작)에서 단순무식 의리파 봉구 역을 맡아 극의 깨알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 28일 방송될 3회 분에서 교수형을 당하기 직전 교수대 위에 올라 악을 쓰며 몸부림치고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방송된 ‘전우치’ 2회 분에서 봉구(성동일)는 이치(차태현)에게 노름빚 이백 냥을 갚기 위해 도둑질을 결심했고, 이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면서 극의 흥미를 높였던 바 있다.
 
성동일은 “촬영을 위해 밤낮으로 잠도 못자고 열심히 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보니 더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우치’ 촬영장 분위기는 정말 좋다.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너무 가족 같고, 배우들 모두 좋아하는 선, 후배라서 항상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성동일은 작은 장면 하나도 놓치지 않고 치밀하게 표현, 극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배우"라며 "'전우치'에서 차태현과 의기투합해 펼쳐낼 유쾌한 성동일표 '봉구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방송될 ‘전우치’ 3회 분에는 대궐의 비서각에서 옥합의 두루마리를 몰래 꺼내 옮기려던 나인이 누군가의 의해 죽게 되면서 또 다른 흥미진진한 사건이 전개된다.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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