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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이라이트’ 비스트(BEAST), “이번 ‘리본’ 활동이 역대급 활동이 됐으면”…‘그들의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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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5인체제에 대한 걱정 해소시켜드리겠다”
 
변화로 인해 더욱 더 단단해지고 끈끈해진 비스트(BEAST).
 
일 년이라는 공백기가 그 어느 때보다 길게 느껴졌지만,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비스트, 그들이 세 번째 정규앨범 ‘하이라이트’로 더욱 더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과시했다.
 
톱스타뉴스는 4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룹 비스트를 만났다.
 
Q. 컴백 소감을 말해달라
 
양요섭 :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새 앨범인데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스케줄들 소화하면서 팬분들과 좋은 시간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
 
비스트(BEAST) / 큐브 ENT
비스트(BEAST) / 큐브 ENT
 
Q. 차트 반응이 좋았는데 예상했던 반응인가
 
윤두준 : 오랜만에 컴백하는데 요새 ‘쇼미더머니’나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굉장히 화제여서 조금의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단 훨씬 좋은 반응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Q. 여름인데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로 컴백했다
 
용준형 : 작업을 하며 연구를 하고 조사를 해본 결과 계절이나 사회적 분위기를 떠나서 차트에 오래 머무는 곡은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는, 감정이 도드라지는 곡들이더라. 또 그런 감정이 도드라지는 곡들이 비스트가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부분일 거라 생각해서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더 뜨겁게 발라드 곡을 선택했다. 후회는 없다. 하지만 저희도 나중에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꼭 컴백을 하도록 하겠다.
 
Q. ‘리본’ 작업 과정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용준형 : ‘리본’이란 곡이 나오기 전에 네 곡 정도 타이틀 후보가 있었는데 그 곡들을 멤버들에게 들려줬더니 의견이 나뉘길래 곡을 쓴 입장에서 두렵더라. 의견이 안 모아졌다는 자체가 좋지 않은 거란 생각에 걱정이 돼서 일본 투어 시작 일주일 전 쯤 한 곡을 더 쓸테니 기다려달라고 했다. 그렇게 일본가기 직전 곡을 만들어서 멤버들에게 동의를 얻은, 긴박하게 작업해서 나온 곡이다. 타이틀을 작업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오래 생각하면 타이틀곡이 안 나오는 거 같다. 짧은 시간에 잘 나온 곡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
 
Q. 발라드곡을 타이틀로 염두해두고 있었나
 
용준형 : 처음에 ‘리본’이라는 주제를 잡고 시작해서 서정적이고 감정선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악기들을 고르게 됐고, 그러다보니 메인 악기로 바이올린을 쓰게 됐다. 전체적으로 발라드 분위기지만 부분 부분 세련된 리듬을 넣어서 무대를 하면서도 충분히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작업을 했다.
 
비스트(BEAST) 윤두준 / 큐브 ENT
비스트(BEAST) 윤두준 / 큐브 ENT
 
Q. 처음 ‘리본’을 들었을 때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나
 
양요섭 : 바이올린 소리가 좋았고 처음 들었을 때 곡 자체가 비스트가 소화하기에 너무나도 좋을 만한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리본’에 대한 의미도 좋았고, 한 번에 이해가 될 만한 소재였던 거 같아서 팬분들, 대중 분들께서도 곡에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좋은 타이틀이라 생각했다.
 
손동운 : 사랑과 이별을 리본에 비유했다는 게 되게 인상깊었다. 사람들이 이별할 때 별 이유없이 한번에 풀려버리지 않나, 그런걸 리본에 잘 빗대어 표현한 노래라 생각했다.
 
이기광 : 곡의 메인 라인이 좋았다. 음악을 들을 때 가사보다 멜로디 라인을 먼저 듣고 그 후에 가사를 보는데,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 라인이 너무 좋았던 거 같다. 비스트에게 어울릴 만한 댄스 발라드 곡이라 생각하고 이 곡이 저희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생각한다.
 
윤두준 : 처음 준형이가 노래를 들려줬을 때가 새벽 2시경이였는데 어떤 부분이 좋았다기 보단 감성이 충만할 때 들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던 거 같다. 3~4번 듣고 바로 너무 좋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Q. 이번 앨범에 콘서트 음원들을 넣게 된 이유가 뭔가
 
용준형 :
공개되지 않았던 곡들을 콘서트에서 했을 때 먼저 들어서 좋아하시는 팬분들도 계셨지만, 다 같이 아는 노래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콘서트에서만 듣고 계속 노래가 아른거리는데 가사는 모르겠고 멜로디는 정확히 기억 안 나고 하니까 언제 발매 해줄 거냐고 많이 말씀하시더라. 앨범에 한 번도 멤버들의 개인곡, 듀엣곡이 실린 적 없기 때문에 이번 앨범에는 조금 더 특별하게 솔로곡을 수록해보자 해서 미공개곡들을 수록하게 됐다.
 
매번 콘서트를 할 때마자 멤버 전원은 아니지만 몇 곡 정도는 새로운 곡을 들려드리려고 노력했었는데 콘서트를 또 언젠간 하겠지만 그때에 맞춰서 새로운 곡을 들려드리려고 멤버들이 바쁜 와중에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으니 새로운 곡들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Q. 자작곡을 써본 소감은 어떤가
 
양요섭 : 너무 힘들었다. 작곡, 작사 하시는 분들을 늘 항사 존경했지만 직접 겪어보니 너무 힘든 일이었고 특히 준형이나 기광이가 그동안 앨범에 좋은 곡들을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 너무 어려운 일이고 언젠간 또 자작곡을 만들게 되겠지만, 언제가 될 거라고 약속을 못 하겠다. 천천히 할 생각이다. 정말 어려웠다.
 
비스트(BEAST) 양요섭 / 큐브 ENT
비스트(BEAST) 양요섭 / 큐브 ENT
 
Q. 이번 앨범에 윤두준의 작사, 작곡 참여는 없었다
 
윤두준 : 녹음에 참여했다 (웃음). 창작에 대한 재능이 없는 거 같다. 자신이 없기 때문에 안 하는 거다. 
 
용준형 : 두준이가 앨범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귀가 정말 객관적이다. 앨범을 진행하고 곡을 구성하는 것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큰 역할을 하고, 사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많이 한다.
 
윤두준 : 대중의 시선으로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고 있다.
 
Q. 타이틀곡 후보였던 네 곡은  어떤 스타일의 곡이였나
 
용준형 : 한 곡은 알앤비 장르지만 후렴구에서 타이트한 덥스텝 느낌의 소스들이 들어오는 댄스곡이였고, 한 곡은 서정적이지만 템포감있고 계절감이 있는 곡이였다. 또 한 곡은 미디엄템포 곡이였는데 그 곡을 두준이가 너무 좋아했다. 다른 한 곡은 이번 앨범이 실린 수록곡 ‘When I...’다. 
 
Q. 이번 앨범에 실리지 못한 곡들도 있나
 
양요섭 : 타이틀곡 후보 중 ‘When I...’ 하나 밖에 수록되지 않아서 언젠가는 다른 곡들도 팬 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Q. 앨범 타이틀명 ‘하이라이트’에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는 거 같다
 
용준형 : 처음부터 ‘하이라이트’라고 정해놓고 시작한 건 아니다. ‘하이라이트’라는 곡을 다 쓰고 보니 가사에 이입이 되더라.  지금이 ‘하이라이트다’라는 의미보단 더 열심히 해서 이번을 하이라이트로 만들자는 생각이 들어서 앨범명이 어떠냐고 멤버들에게 물어봤더니 멤버들 모두가 동의해서 만들어진 앨범명이다.
 
Q. 비스트에게 하이라이트는 왔다고 생각하는가
 
윤두준 : 아직 안 왔다고 생각해야 목적 의식이 더 생길 거 같다.
 
비스트(BEAST) 이기광 / 큐브 ENT
비스트(BEAST) 이기광 / 큐브 ENT
 
Q. 앨범 작업에 있어 멤버 변화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졌나
 
용준형 : 한 곡을 구상하는 것에 있어 여섯 명이서 하던 걸 다섯 명이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부분들이 늘어난 게 있었다. 앨범 작업을 할 때 제가 곡을 쓰지만 멤버들과 함께 공유를 하며 진행하는 편인데 이번에 다섯 명 이상의 의견과 생각을 하려고 다들 노력했던 거 같다. 데뷔 후 지낸 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빈자리를 100% 채울 수는 없겠지만 그 부분이 최대한 적어보일 수 있게끔 멤버들이 개개인적으로 많이 노력했다
 
양요섭 : 한 달 동안 일본 투어를 했는데 다섯 명이서 새로운 무대를 만들고 함에 있어 분명히 현승이가 가지고 있었던 에너지가 있었을 텐데 그 에너지가 없어진 점에 대해 비스트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그 점을 다섯 명이서 메우려고 많이 노력을 했다. 새로운 5인체제의 비스트를 만드는 것에 있어 힘든 부분도 있었다. 이번 앨범이 팬 분들의 그동안의 걱정과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소시켜드릴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Q. 장현승과 연락은 하고 지내나
 
윤두준 : 앙금같은 건 없다. 연락을 따로 하진 않는데 다 잘 됐으면 좋겠다. 현승이도 그렇고 저희고 그렇고 저희를 지켜봐주시던 팬분들도 그렇고 앞으로 계속 웃는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Q. 다섯 명의 팀워크와 분위기는 어떤가
 
양요섭 : 정말 흔한 말이지만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다. 다섯 명 뿐만 아니라 그 친구도, 회사 직원분들도 힘들었을 거고 가장 힘들었던 건 팬분들이였을 거 같다. 그 시간을 지나고 나서 지금 상황을 보고 있으면 굉장히 팬분들과도 돈독해진 거 같고 멤버들과도 돈독해진 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
 
손동운 : 한 명이 빠진 에너지가 분명이 있겠지만, 보시는 분들이 빈자리를 느끼시지 않게 더 열심히 준비했다. 분위기는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다섯 명이서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못 나올 뻔한 앨범이기도 해서 더 으쌰으쌰해서 열심히 가려고 하고 있고, 팬분들도 중요한 앨범인 거라고 생각을 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더 열심히 달려주시는 거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 이 자리를 통해 해드리고 싶다.
 
비스트(BEAST) 용준형 / 큐브 ENT
비스트(BEAST) 용준형 / 큐브 ENT
 
Q. 못 나올 뻔한 앨범이란 게 무슨 뜻인가
 
손동운 : 시기상 일본 투어가 잡혀 있었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는데 섣불리, 성급하게 하는 것 보단 준비가 됐을 때 하자는 주의가 굉장히 강했었다. 원래는 더 이른 시기인 5월 쯤 나오려고 했는데 시기상 여러가지 것들이 겹쳐서 앨범을 미룬게 지금이 됐다.
 
양요섭 : 좋은 곡들이 많았지만 타이틀곡 선정 기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타이틀 선정하는 시간이 길어서 어려움을 조금 겪었는데 ‘리본’이 나온 후 부터는 수월하게 진행된 거 같다.
 
Q. 긴 공백기 동안 언제 가장 무대에 서고 싶었나
 
용준형 :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가장 서고 싶었다. 저희 노래가 아니더라도 다른 가수분들이 멋진 음악을 가지고 무대에 선 모습을 보면 피가 많이 끓는다. 저기에 올라가서 숨이 안 쉬어질 때까지 춤을 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이런 생각이 들 때마자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단 생각을 했다.
 
저희끼리도 곡이 결정되기 전부터 컴백을 하면 정말 열심히 해보자, 불사르지자, 어린 친구들도 있지만 그에 지지않게 열심히 무대를 열심히 만들어보자는 얘기를 나눴었다.
 
Q. 용준형은 비스트 외에도 외부 작업을 많이 했는데 어떤게 더 어렵던가
 
용준형 : 외부 작업을 하는게 조금 더 어렵다. 멤버들과 작업할 때는 항상 같이 있고 성향을 많이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친구가 어느 점에서 강하고 약하다는 걸 알고 있어 작업을 할 때 의견을 나누기 수월한 편이다. 그런 반면에 외부 작업을 하게 되면 아티스트나 곡에 맞춰서 끌려가는 부분들이 있고, 어느 정도는 맞춤 제작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존재하다보면 제 감성을 100% 끌어내기 보단 어느정도 외곡하는 부분들이 있다. 앞으로 제가 헤쳐나가야 하는 숙제인 거 같다.
 
Q. 다른 그룹들과 다른 비스트만의 강점이 있다면
 
윤두준 : 강점이라기 보단 자신있는 것이 이번에 나온 앨범의 스타일이다. 아직 안무는 안 보여드렸는데 안무가 되게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발라드라고 하면 지루할 거란 선입견이 있을 수 있는데 무대를 보면 재미를 느끼실 거다. 그게 저희가 자신있어 하는 부분이다.
 
비스트(BEAST) 손동운 / 큐브 ENT
비스트(BEAST) 손동운 / 큐브 ENT
 
Q.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이 비스트를 어떻게 바라봐줬으면 좋겠나
 
양요섭 : 무대도 잘하고 팬들도 잘 챙기고 노래도 참 잘한다 (웃음). 분명 여섯 명을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어색함을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 저희도 풀어야 하는 숙제인 거 같고, 한 번에 나아질 수는 없겠지만, 저희가 열심히 해서 다섯 명, 5인체제에 대한 걱정들을 해소시켜드려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Q. 이번 활동의 목표와 음악방송 1위 공약
 
이기광 : 저희 앨범명 ‘하이라이트’ 처럼 ‘리본’이란 곡이 비스트의 역대급 활동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공약이라면 두준이는 자꾸 아니라고 하지만 두준군 혼자만의 멋진 춤이 있다. 그 춤을 멤버들 뿐만 아니라 모두가 볼 수 있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 1위 공약 춤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윤두준 : 큰 오해다. 저는 제 입으로 절대 말하지 않았다. 사실 공약도 중요하지만 공약을 지키기 위해선 그에 따른 실적이나 결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안 좋은 일도 있었고, 시간도 많이 지나다보니 저희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도 달라져 있더라. 그런 것들을 수긍하면서도 여전히 가요계는 비스트라는 그룹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고, 아직 그들의 노래가 여기저기서 들리는구나, 아직 건재하다 이런 것들을 확실시 하고 싶다. 춤은 솔직히 못 추겠지만 다 같이 추면 할 생각은 있다.
 
양요섭 : 시원하게 다 같이 추겠다.
 
비스트(BEAST) / 큐브 ENT
비스트(BEAST) / 큐브 ENT
 
Q. 사람들의 평가가 달라져 있다고 했는데 어떤 평가를 말하는 건가
 
윤두준 : 냉정히 말해서 저희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점점 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날 수록 화제성이 떨어지는 것도 분명히 있을 거고 새로운 걸 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저희가 같은 상태로 자리잡고 있을 거다. 그런 것들에서 오는 평가를 말한 거다.
 
이번 활동으로 비스트 음악이 들어줄 만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Q. 비스트의 미래에 대한 고민은 없나
 
윤두준 : 지금 가장 중요한 것부터 먼저 잘 마무리 하자고 회사 측에도 말씀을 드렸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 앨범 활동이 어느 일보다 더 우선이기 때문에 다른데 여유를 쓰기 보단, 이번 활동을 무사히 잘 끝내고 나면 그때 여러 정확한 이야기들이 오고 갈 거 같아서 지금 상황에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게 없는 거 같다. 원만이 잘 됐으면 좋겠다.
 
양요섭 :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만 그렇 먼 이야기까진 나누지 않는다. 
 
손동운 : 재밌게, 오래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보자는 정도 까지 한다.
 
비스트(BEAST) / 큐브 ENT
비스트(BEAST) / 큐브 ENT
 
여느 아이돌들이 겪는다는 7년차 징크스를 비스트 역시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로인해 더욱 발전했다. 오히려 ‘변화’가 새로운 도약이 된 셈이다.
 
변화로 인해 다섯 멤버들이 더욱  끈끈해졌다는 말이 맞다.
 
흔들림이 있었기에 그 흔들림에 동요되지 않으려 그들끼리 더 뭉쳐야 했고, 더욱 더 단단해져야 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변화를 맞은 그들의 첫 앨범이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당연히 부담이 컸을 거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앨범 공개와 동시에 비스트는 음원 차트를 점령했고 그들의 많은 노력과 땀이 담긴 결과물에 대중들 또한 반응했다.
 
양요섭의 말처럼 비온 뒤 땅이 굳는다.  비스트, 흔들림으로 인해 더욱 돈독해지고 단단해지는 그룹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비스트의 제2막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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