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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 수갑찬 채로 수술실 직행…‘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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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에서 장혁과 박소담이 수갑을 나눠낀 채 수술실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4회 방송 말미에서 영오(장혁 분)는 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실려온 병리학과 교수 심은하(박은혜 분)의 응급수술을 집도하게 됐다. 심은하는 영오의 부탁으로 사건의 시발점이 된 병변의 원인을 알아낸 상태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상황. 때문에 영오는 은하를 살리기 위해 더욱 필사적으로 수술 집도에 나섰다.
 
그러던 중 영오는 충동억제제 투약 시간에 맞춰 수술 중 4분의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수술실에서 나온 그는 급히 주사를 투약했고 이를 지켜보던 순경 진성(박소담 분)은 영오를 긴급 체포하는 데서 엔딩을 맞았던 터. 영오가 팔에 놓은 충동억제제는 마약류에 속하기 때문에 처방 없이 투약이 불가능하다고. 때문에 진성은 영오를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었다.
 
‘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 / 래몽래인
‘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 / 래몽래인
 
그런 가운데 진성과 수갑을 나눠 낀 채 거침없이 수술실로 직행하는 영오의 모습은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수술실에 도착한 두 사람 앞에서는 믿지 못할 광경이 펼쳐진다고 해 5회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얼어붙은 영오의 표정은 그에게 또 어떤 위기 상황이 닥치게 되는 것인지 본방송을 기다리게 만든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영오가 아버지 건명이 마취과 의사 윤경(심이영 분)과 나누는 의미심장한 대화를 듣게 됐다. 이에 그는 현성병원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아버지를 염두하고 있음이 드러나 안방극장을 충격케 했다.
 
시청자들이 긴장의 끈을 한 시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괴물같은 드라마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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