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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 남성의 머리를 깎아준 이발사

  • 신미래 기자
  • 승인 2016.06.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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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래 기자] 기억상실증 노인의 머리를 무료로 깎아주는 이발사의 사연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한 페이지에 따르면 양로원에 사는 노인 얼(Earl)은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
 
기억상실증인 얼은 매주 이발을 하러 양로원 옆 이발소를 찾아갔고, 그를 위해 돌봐주는 형이 이발사 마리오 매튜스(Mario Mattews)에게 미리 이발비를 지불했다. 

얼(Earl) / Love What Matters 페이스북
얼(Earl) / Love What Matters 페이스북

 
얼이 “형이 이발비를 냈죠?”라고 물어보면, 마리오는 “네, 벌써 내셨어요”라고 대답하며 이발을 해주곤 했습니다. 하지만 5년 전, 안타깝게도 얼의 이발비를 내주던 형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기억상실증인 얼은 형이 죽었다는 사실도 잊고, 다음 주에 다시 이발을 하러 찾아간 것. 그는 평소처럼 이발소에 들어와 “형이 돈을 미리 냈나요?”라고 마리오에게 물어봤고, 얼이 기억상실증인 것을 알았던 마리오는 그에게 “네, 이미 내셨어요”라며 무료로 머리 손질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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