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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와 열애 간접 언급하는 도경완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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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조충현 아나운서와 김민정 아나운서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3일 한 매체는 KBS 38기 입사동기인 조충현 아나운서와 김민정 아나운서가 5년간 사내 비밀 교제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해드리기 힘들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오늘 생방송한 KBS ‘생생정보’에서 김민정 아나운서와의 열애 간접 언급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도경완-이슬기-조충현 / KBS
도경완-이슬기-조충현 / KBS
 
‘생생정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도경완 아나운서는 후배 조충현 아나운서의 사내 열애 보도를 간접 언급하며 “오늘 유독 행복해보인다”고 말했다.
 
또 도경완 아나운서는 화면이 장어로 바뀌었음에도 재차 “오늘 유독 행복해보여”라고 언급했고 이어 데이트 코스로 산행 코스가 소개되자 “조충현 아나운서 여기 잘 보시라. 이제 편하게 다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체념한 듯 “알겠습니다”라고 응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조충현 아나운서는 2013년 KBS 1TV 오전 5시 뉴스를 진행했다. 이후 KBS 2TV ‘생생 정보’, ‘영화가 좋다’, ‘연예가중계’를 진행하며 아나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조충현 아나운서의 연인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 공채 38기 동기로, 최근 ‘KBS 뉴스 9’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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