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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박유천-김민희-버벌진트-양정원-이정, 연예계 6월 괴담… ‘11월도 아닌데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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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래 기자] 한 달이 이렇게 길었을까. 6월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지금까지 연예계는 바람 잘날이 없었다. 박유천 성폭행 혐의 사건을 시작으로 양정원의 말실수, 버벌진트-이정 음주운전, 이지현 이혼 그리고 오늘 김민희가 사건의 중심에 섰다.
 
6월 초 한류 아이돌인 JYJ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유흥업소 직원 여성 A 씨가 그를 고소했고, 뒤이어 똑같은 수법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며 세 명의 여성들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여성들은 경찰 진술조사에서 박유천이 자신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화장실 손잡이를 잡고 못 나가게 막았다는 동일한 진술을 내놓았다. 그러나 두 명의 여성들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당일에 박유천이 해외일정으로 국내에 없었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거짓 의혹이 불거지며 다시 상황은 역전됐다. 현재까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박유천 성폭행 혐의 수사 전담팀을 꾸려 정확한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음주운전 사건이 두 차례나 발생됐다. 지난 17일 가수 이정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월22일 오전1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LP가스충전소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BMW차량을 몰고 가다 음주 단속 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된 사실을 뒤늦게 알려진 것.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3%로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된다.
 
또 버벌진트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 통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자백했다. 그는 “나흘전 저의 집 근처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로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된 사실을 자백합니다”라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고 사죄의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팬들을 분노하게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앞서 ‘추적 60분’ 제작진에게 음주운전 적발 당시 모습이 포착된 것. 즉, 팬들은 ‘추적 60분’ 측에서 터트리기 전에 먼저 어쩔 수 없이 자백한 것이 아니냐고 말하며 그를 질타했다. 그러나 버벌진트 측은 “공교롭게도 오해 받는 상황이 됐다. 본인이 단속에 걸린 뒤 마음의 불편함을 느껴 양심에 따라 SNS에 게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배우 배우 윤제문이 지난 달 23일 오전 7시께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최근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됐다는 사실이 지난 7일 뒤늦게 알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적발 당시 윤제문은 잠이 든 상태였고,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도중 음주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김민희-버벌진트-양정원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박유천-김민희-버벌진트-양정원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음주운전과 성폭행만으로도 큰 충격을 안겨준 연예계. 그러나 술, 성폭행, 폭행 말고도 또 조심해야할 것이 있었다. 바로 입. 지난 17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은 자신의 콤플렉스인 잇몸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전효성의 잇몸을 언급했다. 노래가 나가는 도중 마이크가 켜져있는 줄 몰랐던 그는 “전효성 씨 잇몸 수술 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는 전국에 퍼져나갔다. 이에 그는 ‘뒷담화 논란’에 휩싸였고 18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사과를 전한 바 있다.
 
이렇게 악몽같았던 6월이 끝나간다고 생각할 때쯤 이보다 더 충격적인 열애설이 퍼졌다. 오늘 21일 여배우와 거장 감독의 불륜설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아가씨’에서 아가씨 역으로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김민희와 대한민국 거장 홍상수 감독의 충격적인 불륜설은 6월 괴담의 정점을 찍었다. 
 
이들의 열애는 충무로 사람 대부분이 공공연하게 알고 있었으며, 두 사람들의 가족들 또한 그들의 관계를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으로, 대학생인 딸이 있지만 지난해 김민희의 존재를 밝히고 집을 나가 9개월 째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또 두 사람이 지난 5월 칸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을 찍는다는 명목 아래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외부와의 연락을 두절한 채 어떤 해명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
 
이외에도 지난 10일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송, 배우 김민수가 축구선수 윤빛가람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사건, 포미닛 해체 등 많은 일이 있었다. 정말 사건사고가 쉴새 없이 터졌다는 말이 어울리는 한 달이었다. 큰 사건사고가 6월 한 달만에 여러 개가 터진만큼 혼란스러운 곳은 연예계. 방송인으로, 공인으로서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야할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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