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박유천 성폭행 고소인 2명, 거짓 증언 의혹 불거져… ‘새로운 국면 맞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JYJ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의 증언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JYJ 박유천이 지난 일주일동안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4명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여성은 고소를 취하했고, 또 다른 여성은 거짓 진술을 한 의혹이 포착됐다.
 
지난 4일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A 씨가 주점 방 안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박유천을 고소하며 해당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16일에 또다른 여성 B가 지난해 12월 같은 방식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17일에는 무려 두 명이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박유천 사건 전담팀까지 꾸려졌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의 무혐의 입증과 명예회복을 하겠다”며 강경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난 20일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여성들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유천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박유천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또 A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점 이후 클럽에 간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도 제출했다. 이후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 C씨와 D씨의 진술도 거짓일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여성 C씨는 2014년 6월12일 오전 4시쯤 박유천의 집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고소장에 적었다.
 
그러나 언론 매체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박유천은 중국에 있었다. 2014년 6월 12일 박유천은 아시아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 해외 현지 공연 준비를 위해 중국 청두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 있었던 사실이 확인된 것. 또 D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2015년 2월에도 박유천은 중국 팬 미팅 투어를 진행하고 있었다.
 
21일 해당 사건을 맡고 있는 강신명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워낙 국민적 관심이 많은 사건이다. 다른 사건과 달리 여러 행위가 중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폭행으로 고소 후 취하됐다가 무고, 공갈 이런 얘기가 나온다.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 성폭행 사건 전담 수사팀 인원을 12명으로 대폭 늘리며, 본격적인 수사를 예고한 가운데 수사 결과 박유천이 성폭행과 성매매 등의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고소인들은 무고죄로 징역 10년 이하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