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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부산행’ 연상호 감독, “김수안 안에 30대 여배우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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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아역배우 김수안의 연기를 극찬했다.
 
21일 서울그랑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영화 ‘부산행’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연삼호 감독을 비롯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부산행’은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면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13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부산행’은 압도적인 미장센과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부산행’ 연상호 감독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이날 연상호 감독은 배우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그는 아역배우 김수안에 대해 “시나리오에서 원래 석우의 아들 캐릭터였다. 김수안이라는 배우가 영화 ‘콩나물’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 미팅을 했다. 그 이후 따로 시나리오를 수정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아역 배우라는 말이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일반배우와 똑같았다. 명탐정 코난처럼 그 안에 30대 여배우가 있는 것 같다. 정체가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소희에 대해 “안소희를 캐스팅하고 진희 역을 하는게 기뻤다. 아주 예전에 연기했지만 20대가 되고 나서 제가 최초로 이 배우를 썼다는 것에, 내가 발견했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분위기와 상황에 직관적인 연기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부산행’은 오는 7월 20일에 대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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