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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소이현-오민석-김윤서-정헌, 네 남녀의 4色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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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오는 27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연출:이강현/극본:송정림)이 네 남녀 주인공의 각기 다른 갈등이 내포된 2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차 티저 영상 속에는 김윤서(채서린 역)와 정헌(민선호 역)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네 남녀 주인공의 엇갈린 운명과 본격적인 갈등의 서막을 암시해 눈길을 끈다.

‘여자의 비밀’ 소이현-오민석 / KBS 2TV ‘여자의 비밀’ 티저 영상 화면캡처
‘여자의 비밀’ 소이현-오민석 / KBS 2TV ‘여자의 비밀’ 티저 영상 화면캡처
 
“난 지유가 있어서 숨을 쉬어, 넌 내 심장이야” 라는 유강우(오민석 분)의 나지막한 목소리와 함께 인적 드문 바닷가 백사장을 배경으로 키스를 나누는 유강우-강지유(소이현 분)의 로맨틱한 장면으로 시작된 영상 속에는, 발레 연습중인 강지유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민선호(정헌 분)와 유강우에게 유혹의 시선을 건네는 채서린(김윤서 분)의 모습 등 서로를 둘러싼 네 남녀의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고스란히 읽혀진다.
 
이어, 눈물범벅의 표독스러운 얼굴로 “이제부터는 내가 빼앗아야겠어” 라며 자동차 액셀러레이터에 힘을 싣는 채서린과 급작스러운 사고 뒤 극심한 경련과 함께 눈을 뜨는 강지유의 모습이 차례로 이어지며 극에 달한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자의 비밀’ 출연진 / KBS 2TV ‘여자의 비밀’ 티저 영상 화면캡처
‘여자의 비밀’ 출연진 / KBS 2TV ‘여자의 비밀’ 티저 영상 화면캡처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여느 일일연속극에서 시도하지 않는 미스터리구조를 도입함으로써 극적 긴장감을 한층 극대화 시켜줄 것이다” 고 전하며 “네 남녀를 둘러싼 가혹한 운명의 굴레 속 처절한 복수와 반전이 숨 막히게 전개될 새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현재 방영중인 ‘천상의 약속’ 후속으로 오는 6월 27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여자의 비밀’ 출연진 / KBS 2TV ‘여자의 비밀’ 티저 영상 화면캡처
‘여자의 비밀’ 출연진 / KBS 2TV ‘여자의 비밀’ 티저 영상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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