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메인테마 ‘No Way’ 첫 방송 맞춰 공개…‘어반자카파 참여’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음원강자 어반 자카파의 박용인과 권순일이 부른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닥터스’(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의 메인테마 ‘No Way’가 드라마 첫 방송일인 20일 낮 12시 마침내 정식으로 베일을 벗는다.

멜론‧지니‧엠넷뮤직‧벅스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메인테마 ‘No Way’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에 참여했던 작곡가 멧돼지와 몬스터 넘버나인, 키 유가 공동으로 작곡하고 인기 드라마 ‘구가의 서’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김선민 음악감독이 힘을 보탠 곡이다.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박용인․권순일 특유의 그루브한 음성에 더해져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발라드다.

드라마 첫 방송에 앞서 지난 15일 하이라이트 동영상으로 30여초 분량이 일부 공개된 ‘No Way’는 노랫말 가운데 ‘너를 선택한 그날 그날부터 내 안에 네가 살아숨쉰다’는 대목이 김래원․박신혜의 절절한 눈빛 연기와 어우러져 많은 화제를 낳았다.

올 여름 안방극장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다.

20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