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복면가왕’ 치어리더은 EXID 혜린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는 복면가수들의 1라운 대결이 그려졌다.
승리의 치어리더와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은 변진섭 ‘그대 내게 다시’를 부르며 하모니를 이뤘다. 감미로운 음색과 함께 자신만의 색을 선보였다.
치어리더의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클라이막스와 더불어 부드러운 저음 뒤에 숨겨뒀던 감미로운 음색을 드러낸 마이콜의 화음에 모두들 촉촉한 감정에 젖어들었다.
무대를 본 김현철은 “첫 무대 첫 발성이라 많이 떨렸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수라고 확신한다. 나중에 2절 고음에서 자신의 폭발적인 성량을 뽐냈다. 목소리가 너무너무 청아하다. 무대에 오랜만에 서는 분이 아닐까”고 말했다.
39대 60으로 마이콜이 승리했다. 대결에서 진 치어리더는 가면을 벗었고, 정체를 드러냈다.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청아한 목소리로 소화해낸 그는 바로 EXID 혜린이었다.
혜린은 “그룹 인지도에 비해서 저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 제일 작은 애, 금발했던 애 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다. 보컬을 맡는 혜린이구나라고 아셨으면 좋겠다. 두 언니들이 항상 짐을 많이 안고 가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6/12 17: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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