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이하율-차예련♥주상욱-구혜선♥안재현, 세 커플의 공통점은?

(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올 상반기에도 스타들의 열애설로 핑크빛 분위기가 가득 했다. 그리고 바로 어제 또 한 커플이 탄생했다. 고원희가 ‘해피투게더3’에서 연인 이하율과의 열애를 공개한 것.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고원희가 이하율과 8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각 소속사에서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로도 개인 SNS를 통해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고원희와 이하율처럼 작품에서 만나 사랑까지 이어진 또 다른 커플이 있다. 지난 3월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을 맞춘 차예련과 주상욱이 열애를 인정했다.  드라마 종영 직후 두 사람은 골프 라운딩 데이트를 즐겼으며, 바쁜 와중에도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들처럼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후 결실을 맺은 스타들도 있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맞춰 화촉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인터넷상을 발칵 뒤집어 놨다. 결혼을 하루 앞둔 5월 20일, 구혜선이 홀로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또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인교진-소이현 커플 역시 작품에서 눈 맞았다. 12년 전 같은 기획사 소속였던 인교진과 소이현은 오빠-동생 사이로 친분을 이어 가다 지난 2007년 SBS ‘애자 언니 민자’와 2012년 JTBC ‘해피엔딩’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이어나갔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만난 배우 지성과 이보영 부부는 6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9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외에도 한재석-박솔미 부부, 최원영-심이영 부부,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 연정훈-한가인 부부 등이 있다.

신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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