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한 여성이 산에 수백 마리의 뱀을 풀어 근처 마을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
9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한 여성이 약 900 마리의 뱀을 중국 스촨 성 숲에 돌려보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뱀들은 숲에 머물지 않고 근처 마을로 갔고, 겁에 질린 사람들은 뱀을 죽이기 시작했다.
주민 레이는 마을을 돌아다닐 뱀 때문에 잠도 이루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었고, 근처에 뱀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 시간에 한 번씩 집 주위를 돌았다고 말했다.
해당 매체는 뱀을 풀어준 여성의 행동은 방생으로 사람에게 붙잡힌 동물들을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냄으로써 업보를 쌓는 불교 의식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6/10 11: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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