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박신혜부터 설현까지 2015 레드카펫 수놓은 女 스타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본식 시작 전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영화제 레드 카펫. 시상식 레드카펫은 본 식보다 핫하다고 할 정도로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순식간에 장악할 정도로 이슈를 모으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이 열리는 오늘, 지난 2015년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빛냈던 여자 스타들을 알아보자.

이날 김사랑이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김사랑은 ‘사랑하는 은동아’에 기억살실의 외상 증후군을 앓고 있는 서정은으로 열연했다. 김사랑은 기존 섹시하고 도도했던 이미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준 김사랑에 시청자들 역시 극찬을 받았다.

김사랑은 광택이 나는 누드톤 드레스로 글레머러스를 강조하며 가슴 깊이 파인 V넥으로 성숙미를 더했다.

에프엑스(f(x)) 크리스탈 또한 참가했다. 크리스탈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주인공 윤세나 역을 맡았다. 크리스탈은 어려움 속에서도 차분하면서 우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윤세나로 완벽 변신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크리스탈은 TV 여자 인기상까지 거머쥐었다.

크리스탈은 상의 윗 부분과 다리 아래를 시스루로 포인트를 준 검은 드레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에이오에이(AOA) 또한 2015 레드카펫에 얼굴을 비췄다. 설현은 영화 ‘강남 1970’에 출연해 ‘연기돌’로 인정받으며 이후 다수의 드라마 또한 진행한 바 있다.

설현은 윗 부분이 시스루로 처리된 누디톤 원피스를 입었다. 단정하게 가려진 앞 부분과 반대로 시원하게 파진 등 라인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더했다.

이날 레드카펫을 밝힌 박신혜는 영화 ‘상의원’과 드라마 ‘피노키오’로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 여자 인기상과 아이치이 스타상을 수상하며 단연 이날 화제의 인물로 꼽혔다.

박신혜는 어깨를 살짝 가리는 시스뤄와 얇을 허리를 강조할만한 큰 장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짝이는 클러치 또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