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 ‘라디오스타’ 젝스키스 은지원, “노예계약? YG가 노예다”

(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라디오스타’ 젝스키스 은지원이 YG 계약에 대해 속시원하게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젝스키스 특집이 전파됐다.
 
이날 MC 김구라가 “소속사를 여기저기 알아봤나? SM 쪽에 염두해뒀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윤종신이 “재진이가 있는데 어떻게 SM을 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진은 YG 대표 양현석의 매제다. 
 
이를 듣던 은지원은 “(처음에) YG가 대형기획사라 엄두가 안났었다. 저희 욕심으로는 대형 기획사에서 지원을 받으며 컴백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알아볼 수는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노예계약이라고 했다는데”라는 물음에 은지원은 “제가 사전 인터뷰 때 이야기 했다. YG와의 계약은 노예계약이다. YG가 노예다. 저희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음원 비율에서도 최고의 대우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때 김재덕이 “나는 계약기간이 아쉽다. 10년, 20년 하고 싶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고, 장수원 역시 “연예계 생활의 끝을 YG에서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신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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