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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권소현-김새벽-김시은-박소담-정하담, 미래의 스크린 책임질 ‘새 얼굴’은 누구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6.06.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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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미 기자] 무대예술과 영상예술의 중흥을 위해 196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국내유일의 종합예술상 ‘백상예술대상’.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에 대한 기대가 큰 가운데 일생에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여자 신인 연기상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는 ‘마돈나’ 권소현, ‘한여름의 판타지아’ 김새벽, ‘수색역’ 김시은, ‘검은 사제들’ 박소담, ‘스틸 플라워’ 정하담이 올랐다.
 
‘마돈나’ 포스터
‘마돈나’ 포스터

 
‘마돈나’에서 연기 열정에서 비롯된 당당함으로 처연한 역할 완벽하게 소화해낸 권소현은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극, 뮤지컬 계에서 쌓은 10여 년의 내공을 인정받았다.
 
또 4월 7일 열린 ‘들꽃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무한한 가능성 또한 인정받았다.
 
한일 합작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 김새벽은 낯선 여행기를 찾은 한국 여자 혜정 역과 조감독 미정, 두 인물을 연기하며 제목 그대로 ‘판타지아’ 같은 인상을 남겼다.
 
‘한여름의 판타지아’ 포스터
‘한여름의 판타지아’ 포스터

 
‘수색역’에서 주연배우 중 유일한 여배우였던 김시은은 수수하고 선한 인상과는 다른 강한 역할로 충무로의 샛별 탄생을 예고했다.
 
총 제작비 1억 5천만 원이라는 작은 독립영화였지만 ‘수색역’은 신인감독상과 여우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작은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수색역’ 포스터
‘수색역’ 포스터

 
‘검은사제들’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소담은 악령에 빙의한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박소담은 어떤 치료로도 낫지 않는 의문의 증상으로 고통에 시달리는 소녀를 연기, 캐릭터를 위해 삭발 감행은 물론 촬영 전부터 다양한 외국어 대사를 연습하는 등  1인 5역이라고 느낄 정도의 다층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춘사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검은 사제들’ 포스터
‘검은 사제들’ 포스터

 
‘스틸 플라워’에서 집없이 떠도는 한 소녀를 연기한 정하담은 무표정한 마스크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선과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틸 플라워’는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며 정하담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스틸 플라워’ 포스터
‘스틸 플라워’ 포스터

 
익숙한 얼굴보나 낯선 얼굴이 더 많지만 연기력만큼은 어느 누구에도 뒤지지 않았던 여자 신인상 후보들.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상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한 여자 신인 연기상이 누구에게로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JTBC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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