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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남궁민-송중기-유아인-조진웅-주원, 방송 남자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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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를 안을 사람을 누가 될까
 
3일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 ‘백상예술대상’의 대망의 막이 오른다.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에 대한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방송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리멤버’ 남궁민, ‘태양의 후예’ 송중기,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시그널’ 조진웅, ‘용팔이’ 주원이 올랐다.
 
남궁민-송중기-유아인-조진웅-주원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남궁민-송중기-유아인-조진웅-주원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 유승우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남궁민은 극중 악역 ‘남규만’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규만은 재벌 2세로, 분노조절 장애를 앓고 있는 캐릭터다.
 
마치 진짜로 병을 앓는 듯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여 남궁민 만의 ‘사이코’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송중기는 특전사 대위 ‘유시진’역을 맡았다. 유시진은 모로코에 파병되며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전쟁통과 같은 상황 속에서 애뜻한 사랑을 피워내는 장면을 연기했다.
 
송중기는 군인의 애국심 사이에 한 여자를 향한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연기하며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심을 흔들어 화제가 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로 유아인은 ‘이방원’ 역을 맡았다. 이방원은 고려 변방의 무장세력인 이성계의 아들로 목적지향적인 성격과 빠른 판단력을 가진 똑똑한 인물이다.
 
유아인은  역사적으로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인물로 손꼽히는 이방원을 자신만의 연기로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드라마로 조진웅은 우직한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재한은 1989년의 인물로 현재 2016년의 경위와 무전기를 통해 사건을 풀어가는 역할이다.
 
조진웅은 해당 역할에서 동시에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정의는 살아 있다’는 메세지를 전해주며 불평등에 대해 분노하는 역할을 잘 표현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주원은 돌팔이 의사 ‘김태현’ 역을 맡았다. 김태현은 환자의 목숨을 구하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타고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조직폭력배들에게 비밀 불법 왕진을 펼치며 돈을 모으는 돌팔이 의사다.
 
주원은 자신의 비밀을 능청스럽게 숨기며 차근차근 빚을 갚아 나가는 와중에 사회적 지위와 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태현’의 역할을 강렬하게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쟁쟁한 드라마들이 경쟁에 나선 가운데 드라마보다 더 쟁쟁한 방송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JTBC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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