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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백윤식-송강호-유아인-이병헌-황정민,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누구에게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6.05.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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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미 기자]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 ‘백상예술대상’.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에 대한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내부자들’ 백윤식, ‘사도’ 송강호, ‘사도’ 유아인, ‘내부자들’ 이병헌, ‘베테랑’ 황정민이 올랐다.
 
‘내부자들’ 포스터
‘내부자들’ 포스터

 
지난해 11월 개봉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된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내부자들’은 작품상, 감독상(우민호 감독), 남자 최우수 연기상(백윤식, 이병헌)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내부자들’은 개봉후 700만 관객을 돌파, 그 인기에 힘입어 50분 가량 추가된 감독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개봉했고, ‘내부자들:디 오리지널’또한 감독판 최초 100만 관객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관객수 총 900만 명을 기록했다.
 
백윤식은 극중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는 논설위원으로 정치인들에게 스폰서를 연결해주고 뒤에서 대통령을 만드는 일명 ‘킹 메이커’ 이강희 역을 연기했다.
 
부드러우면서 강한 말투의 그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기도 했으며 본편에서는 편집됐지만 ‘디 오리지널’ 버전에 추가된 이강희 엔딩으로 백윤식의 빛나는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은 이병헌은 흥행 보증 수표라는 타이틀답게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처음 도전한 사투리 연기와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주기도 하며, 카리스마와 코믹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프로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사도(감독 이준익)’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았다. 유아인과 송강호의 만남 만으로도 많은 화제가 됐던 ‘사도’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200만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사도’ 포스터
‘사도’ 포스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믿고 보는 유아인, 송강호를 증명한 영화 ‘사도’는 관객수 600만을 돌파하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의 힘을 보여줬다.
 
조선 21대왕 영조를 연기한 송강호는, 수많은 영조 캐릭터들과는 다른 그만의 또 다른 영조를 탄생시켰고, 이에 ‘역시 송강호’라는 찬사를 받았다.
 
유아인은 비운의 사도제자 역으로, 몰입도 높은 집중력과 섬세한 감정 라인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베테랑’ 포스터
‘베테랑’ 포스터

 
역대 흥행 영화 4위에 랭크되어 있는 ‘베테랑(감독 류승완)’은 총 제작비 90억의 11배가 되는 흥행 수익을 거두며 1300만 관객수를 돌파했고, ‘국제시장’으로 첫 1,000만 돌파 기쁨을 맛본 황정민은 ‘베테랑’으로 쌍천만 배우가 됐다. 
 
한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광역수사대 행동파 형사 서도철 역을 연기한 황정민은 황정민표 능청 연기로 수많은 명대사를 남기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난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계. 과연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누가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JTBC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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