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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멤버',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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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영화 '리멤버'(수입:미디어소프트|배급: ㈜마운틴픽쳐스)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스토리가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영화 '리멤버', ㈜마운틴픽쳐스


'리멤버'는 열렬히 사랑했지만 제 2차 세계대전 전쟁 중에 헤어지게 된 두 남녀가 30년 뒤,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때 그 시절 잃어버린 첫사랑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토리 자체만으로도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리멤버'는 실제 있었던 일을 영화로 옮긴 것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제작자 스벤 볼트가 2006년 봄에, 집단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던 폴란드 남성이 자신이 사랑했던 젊은 유대인 여인을 구한 ‘유레크’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나서 본격적으로 '리멤버'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 사진=영화 '리멤버', ㈜마운틴픽쳐스


영화 조사차 집단수용소 아우슈비츠 및 부헨발트 작센하우젠, 라벤스브뤽에 있는 기념관을 찾아다니며 확인 된 전쟁 범죄 및 믿기 힘들 정도의 비인륜적인 만행들에 대해서도 영화에 고스란히 반영했다. 실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연인의 이야기를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면서 영화화하기 위해서 독일 최고의 여류 감독으로 손꼽히는 안나 저스티스와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로 활약 중인 여류 작가 파멜라 카츠가 각각 연출과 각본을 맡게 되었다.

특히 파멜라 카츠의 경우 제 3제국에 저항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로젠슈트라세', 베를린 격동 20년대에 활동했던 전설적 연극 커플 로테 레냐와 쿠르트 바일을 다룬 TV 미니시리즈 등 역사적, 전기적 이야기에 두각을 나타내는 작가다. 독일 최고의 여류 감독과 여류 작가, 약 6년이 넘는 제작 기간 등을 통해 전쟁의 포화 속,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서의 아름답고도 슬픈 ‘한나’와 ‘토마슈’의 운명적인 사랑이 완성 됐다.

또한 '리멤버'는 전쟁 가해자인 독일에서 만들어진 제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지만, 당시 사회상을 리얼하게 반영한 것 및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러브 스토리로 인해 각종 국제 영화제 관객상들을 수상하며 전세계를 감동 시켰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놀랍고도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리멤버'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최고의 감동 멜로로 오는 12월 13일(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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