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지난 8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K-드라마 스타 어워즈'가 펼쳐졌다.
▲ 사진=유인나-김병찬,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날 영예의 대상은 SBS 드라마 '추적자'에서 열연한 손현주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여자연기상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 남자 연기상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송중기에게 돌아갔고 남녀 우수연기상은 유준상-김수현과 한지민이 차지했다.
올해 SBS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감초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윤용현은 악역상이라는 독특한 타이틀을 거머쥐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베스트 OST상과 커플상에는 '응답하라 1997'로 돌풍을 일으킨 서인국-정은지 커플에게 주어졌고 아역상은 MBC '더킹'과 '메이퀸'에서 활약한 박건태, '해를 품은 달'과 '보고싶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김소현이 수상했다.
K-드라마 스타 어워즈는 대한민국 방송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케이블 등 2011년 10월 1일부터 2012년 10월 31일까지 모든 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위한 배우 맞춤형 드라마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타 시상식과는 달리 작품의 시청률에 기대지 않고 오로지 ‘연기를 잘 한 배우’ 에게 수상의 기회를 준다고 밝힌 바 있다.
연기상(남/녀), 우수 연기상(남/녀), 최우수 연기상(남/녀), 대상에 해당되는 본상과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아역상 등 특별상 등으로 꾸며진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표재순 심사위원을 필두로 총 10명의 배우, 감독, 드라마 작가, 기자, 문화평론가,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신중하게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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