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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가’ 오민석-전석호, 여행 시작부터 ‘극과 극’ 케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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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오민석과 전석호가 여행 시작부터 극과 극 케미를 방출한다.
 
오는 16일(월)에 방송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 3회에선 ‘미생 대리즈’의 멤버 오민석과 전석호가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나라, 칠레로 떠난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무려 30시간의 비행시간을 걸쳐 칠레에 도착한 이들은 차를 타고 또 2000km나 이동을 해야 하는 대장정을 앞두고 여행 초반부터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특히 오랜 이동 시간 때문에 숙박과 세면이 어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민석과 전석호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수상한 휴가’ 오민석-전석호 / KBS ‘수상한 휴가’
‘수상한 휴가’ 오민석-전석호 / KBS ‘수상한 휴가’
 
언제 어디에서나 자유로운 영혼 전석호는 시간 절약, 돈 절약을 모두 할 수 있다며 이동 중엔 차에서 잠을 자고, 눈을 뜨면 새로운 공간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 이에 오민석은 갑자기 “저 이 프로그램이랑 안 맞는 것 같아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전석호는 프로그램 제목을 바꾸겠다며 “오민석의 맘 상한 휴가!”라고 외쳐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이처럼 꼼꼼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오민석과 털털한 상남자 전석호는 한국에서 싸온 짐부터 식성까지 여행 내내 극과 극의 성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N극과 S극처럼 완벽하게 다른 두 남자가 칠레 여행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수상한 휴가’는 ‘리얼한 현지체험’이라는 카드를 내세워 스타들이 한 번은 꿈꿔 왔던,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자신들만의 루트를 찾아 현지에서 몸으로 부딪히고 현지인들과 교감하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리얼 여행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자, 오민석과 전석호의 칠레 여행기는 오는 16일(월)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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