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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틴탑(TEENTOP) 엘조, 대거 생성된 별명에 ‘웃음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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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드라마 ‘딴따라’ 에서 열연 중인 틴탑 엘조의 별명에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 ‘드푼젤’, ‘드또’, ‘라푼재훈’, ‘드토리’ 등 서울대생 천재 드러머 엘조(서재훈 역)의 별명이 대거 생성돼 재미를 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8화에서 엘조는 엄마에게 드럼을 치는 것을 들켜 솔직하게 드럼을 치고 싶다고 고백하지만 꼼짝 없이 집에 갇히고 만다. 드러머 엘조를 구출하려고 집 앞을 서성이는 지성의 모습이 마치 성 안에 갇힌 공주를 본 왕자같이 그려져 네티즌은 엘조에게 ‘드푼젤’이라는 호칭을 붙여줬다.
 
‘딴따라’ 틴탑(TEENTOP) 엘조 / SBS ‘딴따라’ 화면 캡처
‘딴따라’ 틴탑(TEENTOP) 엘조 / SBS ‘딴따라’ 화면 캡처
 
엘조는 첫 등장부터 열정적인 드럼 연주를 뽐내 ‘드또(드럼 또라이)’라고 첫 별명이 생성됐다. 그 이후로 드럼만 생각하면 상기되는 얼굴과 강아지 같은 귀여운 모습에 ‘훈시코기’, 처음 먹어보는 떡볶이를 잔뜩 입 안에 집어 넣은 모습이 도토리를 먹는 모습과 유사해 ‘드토리’라고 불려지기 시작했다.
 
‘딴따라’ 밴드 멤버 중 사차원의 매력과 생생한 드럼 연주를 자랑하는 엘조의 캐릭터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졌다. 드럼 연주가 처음인 엘조는 지난 4월 뉴욕, 시카고, 달라스 등 틴탑의 미주 투어 공연 준비 중에도 매일 4시간씩 밤을 지새우며 레슨을 받았다고.
 
엘조의 별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푼젤’이래 신박하다 별명”, “지성 왕자님 우리 ‘드푼젤’ 드럼 칠 수 있게 해줘요”, “’드토리’ 본격 먹방 시작됐네”, “’드푼젤’ 정말 노력 많이 했구나”, “뛰어오는 모습이 진짜 강아지 같아”, “서재훈 캐릭터 볼수록 매력 넘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엘조는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밴드팀 멤버 서재훈 역으로 공부도 1등, 드럼도 1등인 서울대생 ‘엄친아’ 드러머이다. 드럼을 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엄마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사차원 마마보이의 서재훈의 반전 모습에 시청자들과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틴탑 엘조가 서울대생 천재 드러머 서재훈 역으로 등장하는 SBS 드라마 ‘딴따라’는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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