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18년 만에 재회한 침팬지와 한 여성의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페이스북 한 페이지에 따르면 환경운동가 린다 퀘브너(Linda Koebner)는 동물 실험 연구소에서 평생을 살아온 침팬지 여섯 마리를 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실험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동물들을 그냥 죽이는 것이 관행이었는데 퀘브너는 이 침팬지들이 야생 서식지에 돌아갈 수 있도록, 남은 생애만이라도 존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쟁했다.
그 때부터 린다는 대부분 아픈 침팬지들 중 한 마리를 책임지고 매일 물 한 병을 주었고, 작은 우리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생활하는 데 익숙해질 때까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후 침팬지들은 이제 최대한 독립적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했기 때문에 작별을 해야했다. 그녀가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큰 성공을 거뒀다. 침팬지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큰 무리가 만들어졌고, 실험으로 손상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서로 지지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던 것.
18여년 후, 린다는 침팬지 무리를 다시 찾았다. 그녀가 구조한 6마리 침팬지 중 두 마리가 아직 살아있었고, 보호구역과의 경계인 강가에 도착했을 때, 침팬지들의 인사를 했다. 처음엔 낯설어하며 경계를 보인 침팬치는 “나 기억해?”라고 말하며 강둑으로 가까이 다가간 린다를 본 후 손을 뻗더니 린다를 자기 품 속으로 잡아당겼다.
18년이 지났음에도 그녀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린다는 침팬지와의 재회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페이스북 한 페이지에 따르면 환경운동가 린다 퀘브너(Linda Koebner)는 동물 실험 연구소에서 평생을 살아온 침팬지 여섯 마리를 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실험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동물들을 그냥 죽이는 것이 관행이었는데 퀘브너는 이 침팬지들이 야생 서식지에 돌아갈 수 있도록, 남은 생애만이라도 존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쟁했다.
그 때부터 린다는 대부분 아픈 침팬지들 중 한 마리를 책임지고 매일 물 한 병을 주었고, 작은 우리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생활하는 데 익숙해질 때까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후 침팬지들은 이제 최대한 독립적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했기 때문에 작별을 해야했다. 그녀가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큰 성공을 거뒀다. 침팬지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큰 무리가 만들어졌고, 실험으로 손상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서로 지지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던 것.
18여년 후, 린다는 침팬지 무리를 다시 찾았다. 그녀가 구조한 6마리 침팬지 중 두 마리가 아직 살아있었고, 보호구역과의 경계인 강가에 도착했을 때, 침팬지들의 인사를 했다. 처음엔 낯설어하며 경계를 보인 침팬치는 “나 기억해?”라고 말하며 강둑으로 가까이 다가간 린다를 본 후 손을 뻗더니 린다를 자기 품 속으로 잡아당겼다.
18년이 지났음에도 그녀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린다는 침팬지와의 재회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5/13 11: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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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