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딴따라’, 유쾌하고 훈훈한 스토리로 ‘수목극 공동 1위’ 등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딴따라’가 유쾌하고 훈훈한 캐릭터간의 관계와 밝고 희망 가득한 공감유발 성장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지성-혜리-강민혁-채정안-공명 등 너나할것없이 서로를 토닥이고 진심 어린 조언을 나누며 케미가 폭발했고, 더불어 살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만들었다.
 
이에 ‘딴따라’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마치 드라마 내용처럼 굴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한 계단씩 오르는 강력한 팀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것.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딴따라’ 8회는 수도권 10.3%, 전국 8.6%를 기록,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에 등극해 상승세를 기대케 했다.
 
지난 12일 방송 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8회에서 신석호(지성 분)와 정그린(혜리 분)의 갈등이 풀렸고, 딴따라 밴드는 이상원(서강준 분)과 합동공연으로 세상에 존재를 알렸다.
 
‘딴따라’ 출연진 / SBS ‘딴따라’ 화면 캡처
‘딴따라’ 출연진 / SBS ‘딴따라’ 화면 캡처
 
해고당한 그린은 스스로를 자책했고, 더 나은 매니저가 되기 위해 고민했다. 여민주(채정안 분)는 그린에게 석호와의 일화를 꺼내놓았고, “석호가 나쁜 놈 소리 양아치 소리 자기는 다 들어도 자기 가수는 절대 그런 소리 안 듣게 했다는 거”라며 매니저 석호의 신념을 전했다. 이어 민주는 석호에게 그린을 데려다 주는 쿨한 매력까지 뽐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밤 중 석호를 찾아간 그린은 “대표님 저 진짜 잘할게요”라며 다시 한번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동생 조하늘(강민혁 분)의 매니저가 아닌 딴따라 밴드 매니저로 거듭났음을 우렁차고 씩씩한 목소리로 알려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카일(공명 분)은 석호의 도움과 하늘의 진심으로 이상원(서강준 분)에 대한 열등감을 극복했다. 석호는 카일에게 “쓰레기 봉투도 다 채우면 내다버려지게 된다. 질투하고 싶으면 하고, 욕하고 싶으면 해 다 채워서 갖다 버리자”라고 조언했다. 또한 하늘은 부산 쉼터에 카일이 찾아와 자신을 인정해주며 다시 음악을 하자고 해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줄리어드 출신인 카일을 경계했었다고 밝힌 하늘은 “질투가 부러움으로 바뀌니까 마음이 편하더라고”라며 카일을 토닥거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카일은 상원과 눈물의 재회를 했다. 그는 밴드를 한다고 밝히며 “클래식 기타보다 이 기타 연주가 즐겁다는 걸 깨달아서 한국으로 돌아왔어. 근데 널 보니까 사실은 열등감에 도망 온 게 아닐까 그 생각에 잠이 안 와”라고 마음에 쌓아뒀던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상원은 카일이 그리웠음을 고백했고, 석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석호는 상원의 콘서트에 딴따라 밴드 우정출연과 상원과 카일의 공동인터뷰를 성사시켜 매니지먼트 능력을 보여줬다.
 
‘딴따라’ 출연진 / SBS ‘딴따라’ 화면 캡처
‘딴따라’ 출연진 / SBS ‘딴따라’ 화면 캡처
 
그린의 아이디어에 석호의 매니지먼트 능력이 앙상블을 이루며 딴따라 밴드는 인지도를 구축했고, 석호와 그린, 민주, 밴드 멤버들은 대중의 관심에 행복해했다. 하지만 그들의 인지도가 올라가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서울대 재학중인 마마보이 드러머 서재훈(엘조 분)의 어머니(최지나 분)가 재훈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것. 재훈모는 연습실을 찾아와 재훈을 데려갔고, 재훈은 서늘한 분노를 드러낸 엄마의 말을 따를 뿐이었다.
 
그런가 하면, ‘성추행 누명’ 사건의 진범 지누는 이지영(윤서 분)에게 동영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 동영상을 찍은 사람이 케이탑 이사 김주한(허준석 분)이 아닌지 의심했다. 자신이 어렵게 구해 주한에게 선물한 한정판 운동화가 동영상 속에 담겼던 것. 이에 자신의 기억을 다시 확인하고자 직접 부산으로 간 지누는 그 곳에서 하늘과 맞닥뜨려 긴장감을 높였고,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딴따라’ 8회에서는 석호-그린-하늘-민주를 둘러싼 로맨스의 기운이 감지됐다. 하늘은 점점 가까워지는 석호와 그린 사이를 귀엽게 질투했고, 그린에게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린과 하늘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이 딴따라 밴드 멤버들에게 알려졌다. 또한 민주 역시 석호와 그린 사이를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을 보여 흥미진진한 로맨스 전개를 예고했다.
 
‘딴따라’ 8회를 본 네티즌은 “무공해 청정드라마! 자극적이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을 수 있다는 걸 느낀다 오늘 좋은 대사 많았음”, “드또에 이어 드푼젤.. 석호야 성에 갇힌 공주님을 어떻게 구할래? 궁금하다”, “오늘 레전드 회차 갱신했음! 밝고 유쾌해서 넘나 좋은 것”, “돌칼커플을 사랑입니다”, “8회가 진짜 좋았던 것은 캐릭터간의 관계성을 만들어줘서임 7회에 그린이가 민주 동경한다는 게 나오고 오늘 민주가 그린이 챙기는 거 나와서 너무 훈훈했다”, “마음이 찌릿찌릿 몽글몽글 해피 에너지가 피어나는 기분”, “딴따라 대박 재밌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