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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절절 멜로의 끝…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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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이 절절한 멜로의 끝을 보여준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제작 이김프로덕션)이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블랙스완 커플의 기적 같은 사랑이 깊이를 더하고 있다. 블랙스완 커플 앞에 너무도 많은 장애물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11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17회에서 김스완(문채원 분)은 차지원(이진욱 분)의 병을 알았다. 차지원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파편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가고 있음을, 그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아버린 것이다. 눈물을 한껏 머금은 채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애틋함의 바다로 만들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차지원과 김스완의 가슴 시린 사랑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5월 12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이 블랙스완 커플의 슬프도록 눈부시고 아름다운 모습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장면은 차지원과 김스완의 애틋한 한 때를 담고 있다. 사진 속 블랙스완 커플은 다른 누구도 없는, 둘만의 장소에 함께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차지원은 두 손으로 김스완의 목을 애타게 감싸 안은 채 바라보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왈칵 쏟아낼 듯한 두 사람의 눈빛 속에서, 서로를 향한 애절한 사랑과 절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차지원과 김스완이 한 침대에 마주보고 누워있다. 김스완을 품에 담은 차지원의 손길은 한없이 다정하기만 하다. 애타게 닿은 두 사람의 손끝, 서로를 향한 달달한 눈빛 등이 눈길을 끈다.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블랙스완 커플의 감정이 사진만으로도 오롯이 느껴진다.
 
이와 관련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오늘(12일) 블랙스완 커플의 사랑이, 서로를 향한 감정이 더욱 애절하고 깊어질 전망이다. 블랙의 병, 스완의 출생비밀 등 여전히 높은 벽이 두 사람 앞을 가로막고 있다. 슬픈 운명 속에서도 눈부시도록 아름다울, 블랙스완 커플의 사랑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18회는 오늘(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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