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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SNSD) 태연, 7~8월 단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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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올 여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일 공연계에 따르면 태연은 7월9·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펼칠 계획으로 이어 8월 중 부산에서도 2회 공연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7~8월 서울과 부산에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고 현재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소녀시대(SNSD) 태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소녀시대(SNSD) 태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앞서 태연은 4월23·2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을 한 달 앞두고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로 연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태연은 작년 10월 첫 솔로 앨범 ‘I ’를 크게 히트시켰고, 탁월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걸그룹 보컬리스트 중 독보적인 실력으로 인정받은 태연이기에 그녀의 단독 콘서트에 대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태연은 지난 4월 12일 슈퍼주니어 규현과 함께 ‘밴드 고맙삼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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