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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동심까지 저격한 ‘뽀통령’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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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한국의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브라질 동심까지 완벽하게 저격했다.
 
7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내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에서 열린 ‘뽀로로’ 뮤지컬 공연에 300여 명의 브라질 어린이들이 뽀로로를 보기 위해 모였다.
 
이날 2회에 걸쳐 이루어진 공연에서는 뽀로로, 크롱, 패티, 루피, 에디 등의 캐릭터들이 아이들에게 익숙한 멜로디와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들과 호흡을 맞췄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뽀로로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됐다.
 
‘뽀로로’ 뮤지컬 / 브라질 한국문화원
‘뽀로로’ 뮤지컬 / 브라질 한국문화원
 
뽀로로 뮤지컬은 상파울루를 시작해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무대에 오르며 브라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뽀로로는 지난 2003년 제작된 이래 130여 개국에서 방영된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으로 ‘뽀통령’이라는 표현이 생길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뽀로로, 꼬마 펭귄(Pororo, O Pequeno Pinguim)’이라는 제목으로 TV 쿠우투라를 통해 매일 방영되고 있다.
 
뽀로로는 그 명성에 맞게 상파울루 시 일대에서 시청자가 수십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TV 쿠우투라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영국 애니메이션인 ‘페파 피그(Peppa Pig)’에 못지않은 높은 시청률이다.
 
한편, 뽀로로가 한국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처음으로 브라질 공중파 TV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오는 7∼8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마케터가 브라질에 상주하면서 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의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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