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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TAKE2’ 노민우-이승효 VS 박기웅, 리얼 아이돌로 완벽 빙의해 진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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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풀하우스 TAKE2’ 노민우-이승효와 박기웅이 직접 댄스와 노래를 소화하는 열연을 통해 ‘리얼 라이벌’로 ‘진검 승부’를 펼쳤다.
 
▲ 사진=‘풀하우스 TAKE2’ 방송장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플러스 ‘풀하우스 TAKE2’(원작 원수연/극본 박영숙/연출 김진영, 남기훈/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15회 분에서는 한 팀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TAKE ONE’ 노민우와 박기웅이 리얼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사활을 건 경쟁을 펼치는 장면이 담겨졌다.
 
노민우는 이승효를 영입해 ‘TAKE 2'를 결성한 후 ‘Hello Hello’라는 곡으로, 박기웅은 'Only one'이라는 싱글로 데뷔, ‘Baby cry'라는 곡으로 무대에서 대결하는 장면을 그려냈다.
 
극중 태익(노민우)과 강휘(박기웅)는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서로 피말리는 경쟁을 벌여야하는 ‘우리는 라이벌이다’ 출연을 결심했다. 태익과 겨뤄야하는 상황에 망설였던 강휘가 우연히 “강휘는 우리 못 이겨”라 말하는 범수(김병세)의 말을 듣게 됐던 것. 이에 충격을 받은 강휘는 LJ(이훈)에게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거, 보여줄 거에요”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태익 또한 “질 것 같아 무서운 것 아니냐”는 LJ의 도발에 “우리가 이기면요? 가능할지 안 할진 두고 보면 알겠죠”라고 응수하며 풀하우스를 걸고 LJ와 내기를 걸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르기 직전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강휘에게 달려가 아무도 몰래 이어폰으로 설명을 해주는 태익과 오직 태익의 목소리에만 의지한 채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강휘는 결국 극적인 화해를 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자는 가려져야 하는 상황. ‘실명상태’에서도 매력적인 음색과 수준급 댄스 실력을 보여준 강휘와 카리스마 있는 반전무대를 선보여 폭풍호응을 얻은 태익과 고동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아름다운 승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날 방송된 서바이벌 대결에서는 노민우-이승효, 박기웅이 직접 노래와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며 “노민우와 이승효의 ‘Hello Hello’와 박기웅의 ‘Baby cry'는 이미 ‘풀하우스 TAKE 2' OST 'Original sound track'에 수록되어 지난 10일 온라인에 선 공개됐으며 13일 오프라인으로 정식 발매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첫 회부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감동과 재미, 상큼발랄한 유쾌함으로 시청자들의 '폭풍 호응'을 얻고 있는 SBS PLUS ‘풀하우스 TAKE 2’는 마지막 회까지 단 1회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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