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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가’ 조연우, 롬복의 피리부는 사나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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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조연우가 인도네시아 롬복의 피리부는 사나이로 등극했다.
 
지난 2일(월) 첫 방송한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의 1회에선 조연우와 이승준의 첫 인도네시아 여행기가 그려져 안방극장을 힐링하게 만들었다. 이어 내일(9일) 방송되는 2회에선 두 남자의 남은 숨바 이야기와 새로운 지역인 롬복에서의 여정이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조연우가 특유의 폭풍 리액션으로 롬복 아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스타에 등극했다고. 특히 하룻밤 사이에 롬복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는데 성공, 그의 남다른 친화력을 지켜보던 이승준은 “나는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라며 귀여운 질투심을 보였다.
 
‘수상한 휴가’ 조연우 / KBS ‘수상한 휴가’
‘수상한 휴가’ 조연우 / KBS ‘수상한 휴가’
 
급기야 롬복의 아이들은 조연우의 행동을 모두 따라하고 그를 졸졸 쫓아다니는 등 남다른 애정 공세를 퍼부었고 연신 대박을 외치던 이승준은 “연우 형은 여기 살아야 될 것 같아”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에 조연우는 “원래 낯을 가려서 사람들, 아이들과 잘 친해지지 못 한다”며 솔직한 반전 속내를 드러내 내일(9일) 방송에서 펼쳐질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조연우와 이승준은 자신들을 받아준 롬복 현지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생선을 선물했다. 그들이 전한 진심어린 선물로 시작된 마을 전체에서의 생선 파티 현장 역시 내일(9일) 방송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KBS 2TV ‘수상한 휴가’는 두 명의 절친 스타가 함께 낯선 땅에서 겪는 돌발 상황과 현지인들의 교감을 그대로 담아내는 프로그램. 조승우와 이승준의 여행기, 그 두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는 내일(9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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