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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지호-장인섭, 가정 법원 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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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가화만사성’ 김지호가 극중 남편 장인섭과 가정 법원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 스토리 플랜트) 측은 19회 방송을 앞두고 사이다 전개를 예고하는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한미순(김지호 분)과 봉만호(장인섭 분)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두 사람이 있는 곳이 ‘가정법원’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8회에서 미순은 만호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세리(윤진이 분)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만호는 오히려 미순에게 버럭 화를 내더니 세리를 챙겼다. 이에 미순은 “이제 그만하겠다”며 씁쓸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화만사성’ 김지호-장인섭 / 스토리플랜트
‘가화만사성’ 김지호-장인섭 / 스토리플랜트
 
그런 가운데, 미순이 담담한 표정으로 서류에 사인을 하는 스틸이 공개됐다. 미순 옆에는 만호가 심드렁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특히 미순과 만호의 뒤로 보이는 ‘협의이혼 의무교육’이라는 푯말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말싸움을 하는 미순과 만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만호는 미순을 향해 도끼 눈을 뜨고 분노를 쏟아 내고 있다. 만호의 도발에 미순은 해탈한 듯한 차분한 표정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과연 미순-만호 부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화만사성’ 제작사 측은 “오늘(30일) 방송에서 미순의 중대한 결심이 드러나 가화만사성에 폭풍이 불어 닥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참아왔던 미순이 만호에게 응징을 시작하며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시청자들의 묵은 체증을 쑥 내려가게 하는 사이다 반격으로 TNmS 수도권 기준 17.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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