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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The Promise’, 7인의 용사로 변신한 배우들 컨셉사진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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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오는 1월 9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될 뮤지컬 'The Promise'가 배우들의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The Promise'는 현역 장병 지현우(본명 주형태), 김무열, 초신성의 윤학(본명 정윤학), 슈퍼주니어의 이특(본명 박정수), 이현, 정태우, 배승길과 현 뮤지컬배우 박선우, 전혜선 등이 참여하며 2013년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6∙25전쟁을 배경으로 조국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선택한 자와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전우들의 모습을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으로, 긴박했던 전시상황에서 동고동락하며 생사를 함께 한 7명의 용사들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사진=지현우, 뮤지컬 ‘The Promise’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천 번의 입맞춤' 등에서 활약한 지현우는 7인의 전사들을 이끄는 소대장 ‘지훈’ 역할을 맡았다. 초반에는 우유부단하고 나약한 면이 있으나 점점 강인한 군인으로 거듭나는 ‘지훈’을 통해 그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사진은 소대장으로써 자신이 지켜야 할 부대원들에 대한 깊은 고민이 드러난다. 
 
▲ 사진=김무열, 뮤지컬 ‘The Promise’

김무열은 '광화문연가', '아가씨와 건달들' 등에 출연한 명실공히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최근에는 영화로도 영역을 넓혀 활동 해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말 못할 과거를 가진 인물이자 자기 생존인 먼저인 ‘상진’ 역할을 맡게 되었다. 사진 속 그는 반항적인 기질이 다분하며, 남성적인 ‘상진’과 매우 닮아있다.
 
지현우와 김무열은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 그리고 전우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7인의 이야기들에 모두가 공감하며, 올 겨울 관객들이 따뜻한 마음을 안고 갈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며 공연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 사진=초신성 윤학, 뮤지컬 ‘The Promise’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초신성의 윤학(본명 정윤학)과 슈퍼주니어의 이특(본명 박정수)은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고, 역할에 몰입하여 그 동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윤학은 악극단 스타 출신으로 활발한 성격의 ‘달호’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그 또한 전쟁의 폐허와 참혹상을 보고 자신도 전쟁 중 자유로울 수 없음을 깨닫는 인물이다. ‘달호’로 분한 윤학의 눈빛이 인상적이다. 그는 “해외팬들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쟁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이기 때문에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도 큰 감동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사진=슈퍼주니어 이특, 뮤지컬 ‘The Promise’

이특(본명 박정수)이 맡게 된 ‘미스김’은 여자가 많은 집에서 태어나 여성적인 면도 있으나 심성이 여리고 착한 역할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이특은 “뮤지컬은 처음이라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잘 해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열심히 해서 ‘역시 슈퍼주니어의 이특이구나’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의를 다졌다.
 
▲ 사진=박선우, 뮤지컬 ‘The Promise’

최근 MBC '보고싶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뮤지컬 '에비타', '아이러브유' 등에서 활동해 온 박선우는 뚝심 깊은 군인으로 헤어진 아들을 그리워하는 ‘전일도 하사’ 역할을 맡았다. ‘전일도 하사’는 다른 부대원들의 탈출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기도 하는 인물로 그의 내밀한 연기가 극에 힘을 더할 것이다.
 
▲ 사진=정태우, 뮤지컬 ‘The Promise’

드라마 '광개토대왕', '반짝반짝 빛나는' 등에 출연했던 정태우는 전일도 하사의 아들 ‘명수’ 역할로 무대에 오르며, ‘명수’는 인민군에 끌려간 이후 온갖 고난을 당하고, 자신을 위한 아버지의 희생을 알게 된 후 아버지를 대신하여 전장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뮤지컬은 처음이지만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려 노력 중이다”라는 그의 무대가 기대된다. 
 
▲ 사진=이현, 뮤지컬 ‘The Promise’

이들과 더불어 가수로 활동하며, 뮤지컬 '파리의 연인'에도 출연한 바 있는 이현이 사랑이 이루어지려는 순간 징병된 ‘이선생’역을 맡았다. ‘이선생’은 시인을 꿈꾸는 낭만적인 인물이기도 하며, 안경 너머로 보이는 서글픈 눈빛이 그를 대변해주는 듯 하다. 이현은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아픔을 간직한 인물이라 관객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 사진=배승길, 뮤지컬 ‘The Promise’

그리고 뮤지컬 '빨래', '판타스틱스' 등에서 활동 해 온 배승길이 소대장 지훈의 옆에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무전병’ 역할을 맡아 무대를 채운다.
 
뮤지컬 'The Promise'는 2013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육군본부,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12월18일(화)에 2차 티켓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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