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김태우가 변호사로 이진욱을 완벽변론하며 숨겨왔던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 김성욱, 극본 문희정)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의 자백에도 불구하고 김스완(문채원 분)이 실종되자 김지륜(김태우 분)은 치밀하게 작전을 준비해 차지원의 무죄를 밝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지륜은 차지원이 교도소에서 의문의 린치를 당했다는 사실을 언론에 알리며 여론을 움직여 재심 및 형집행정지까지 얻어냈다. 또한 민선재(김강우 분)의 사주를 받고 어떻게든 차지원을 잡기위해 혈안이 된 검사에게 민선재가 차지원의 동생 차지수를 감추고, 김스완까지 납치했다는 악행을 전하며 둘 사이를 흔들어 놓는다.
이후 김지륜은 서우진(송재림 분)에게 재판에 쓰일 결정적 증거를 부탁하며 재판에 나선다. 시간 내에 증거를 가지고 온 서우진의 도움으로 김지륜은 무죄사실을 입증하며 차지원이 살인자라는 누명을 벗겼다.
극 중 김태우는 변호사로 완벽 변신해 침착하고 냉정한 변론으로 검사 측을 압도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특히 강하게 밀어붙이는 대신 신중하면서도 절제된 행동과 묵직한 목소리로 힘주어 증거를 반박해 나가는 변론 과정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4/22 08: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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