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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중기, 송혜교와 재회 “그 어려운 것을 자꾸 내가 해냅니다”… ‘다시 봐도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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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송중기가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서 유시진이 다시 살아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모연(송혜교 분)은 무전기에서 이상한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자신의 메시지를 읽은 것을 확인한 것을 발견한다. 이어 무전기에 “예쁜이는 뒤를 돌아봅니다. 오바”라는 소리가 들렸고, 강모연은 저 멀리 사막 끝을 바라본다.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중기-송혜교 / KBS 2TV ‘태양의 후예 스페셜’ 화면캡처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중기-송혜교 / KBS 2TV ‘태양의 후예 스페셜’ 화면캡처
 
그곳에서 유시진(송중기 분)이 걸어왔고, 믿기지 않은 그는 한참을 바라보다 꽉 끌어 안는다. 이어 “살아 있었어요?”라고 물었고, 유시진은 “그 어려운 것을 자꾸 내가 해냅니다”라고 말하는데.
 
그의 목소리에 안심된 강모연은 눈물을 흘리며 “사랑해요 사랑한다고요”라고 말한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이 추억을 쌓은 섬에 찾아가 사랑을 맹세한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최근 종영됐으며, 내일 금요일 오후 9시 35분까지 스페셜 방송이 이어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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