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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황석정-박원상-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시선 강탈하는 특급 조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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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박원상, 황석정, 김동준이 극한 임무도 척척 수행해내는 멀티 플레이어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월화극장을 평정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에서 최고의 드림팀으로 맹활약 중인 박원상(배대수 역), 황석정(황애라 역), 김동준(김유신 역)이 사건 해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급부상하며 드라마에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조들호(박신양 분)가 맡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배대수(박원상 분)는 운전기사 면접을, 황애라(황석정 분)는 연변사람으로 변장까지 하며 적진에 침투했다. 특히 앞서 두 사람은 사업가로 변신, 마이클 정(이재우 분)의 사무실에 들어가 중요한 증거를 획득하는 팀워크를 보여준 바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진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화면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진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이는 박원상과 황석정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화수분처럼 터지는 애드리브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기 충분했다고.
 
여기에 배대수의 부하 김유신(김동준 분) 역시 언제 어디서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팀 내 막내 역할을 해내며 환상의 팀워크에 일조를 하고 있다.
 
이처럼 주어진 상황과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임무를 수행하는 조력자들의 멀티 플레이는 사이다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힘을 싣고 있어 앞으로 더욱 물이 오를 세 사람에게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 조들호는 법정에서 변론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의 행동은 ‘침묵하면 아무도 모른다’는 따끔한 일침으로, 진실을 함구한 이들에게 진심을 호소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신스틸러 박원상, 황석정, 김동준을 만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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