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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고슴도치’ 현영, 5살 딸에게 혼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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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현영이 5세 딸 다은이에게 혼쭐이 났다.
 
19일 방송될 KBS Drama ‘엄마는 고슴도치’에서는 현영이 딸 다은이를 ‘생각의자’에 앉히기 위해 ’꼼수‘를 쓰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현영은 매번 자기만 ‘생각의자’에 앉는 것 같다며 훈육 차원 겸 다은이를 ‘생각의자’에 앉히기 위해 한 가지 계략을 생각해냈다. 초코빵으로 직접 똥 모양을 제조, 거실 한가운데에 몰래 놓고서는 다은이를 범인으로 몰아간 것.
 
‘엄마는 고슴도치’ 이영자-현영-최다은 / KBS Drama ‘엄마는 고슴도치’
‘엄마는 고슴도치’ 이영자-현영-최다은 / KBS Drama ‘엄마는 고슴도치’
 
이어서 시작된 현영의 폭풍 연기에 당황한 다은이는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기 위해 애완견 백군이를 범인으로 몰아가며 5세다운 임기응변을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현영이 계속 딸 다은이를 범인으로 몰아가자 다은이는 “엄마를 절대 용서 못한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이미 엄마 현영의 계략을 눈치 채고 있던 다은이는 엄마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생각의자’에 앉히려고 하자 화가 난 것.
 
‘엄마는 고슴도치’ 현영-최다은 / KBS Drama ‘엄마는 고슴도치’
‘엄마는 고슴도치’ 현영-최다은 / KBS Drama ‘엄마는 고슴도치’
 
결국 딸 다은이를 ‘생각의자’에 앉히기 위한 현영의 ‘꼼수’는 실패로 돌아갔고, 오히려 딸 다은이에게 크게 혼쭐이 나며 이날 역시 ‘생각의자’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자제력을 알아보는 일명 ‘마시멜로 실험’과 어른의 실수를 목격한 아이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해줄 것을 약속한 아이들이 과연 비밀을 지켜줄 것인지에 대한 ‘공통관찰’ 상황이 마련됐다.
 
예측할 수 없는 아이들의 엉뚱발랄한 육아일기‘엄마는 고슴도치’는 12일 화요일 낮 1시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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