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MBC ‘듀엣가요제’에서 힙합 1세대 현진영과 자유영혼 조한결이 솔지-두진수 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현진영은 폐렴에도 불구하고 파트너를 위해 끝까지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전했다.
이러한 감동과 재미의 무대로 이날 시청률은 7.8%(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여 전주보다 0.4% 포인트 상승을 보였다.
지난 15일(금)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는 에릭남, 에이핑크(Apink) 정은지, 조권,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 서인영, 제시, 현진영이 출연, 일반인 참가자와 짝을 이루어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3연승을 노리는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두진수 팀과 지난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은 듀엣 팀'으로 선정된 제시+김석구 팀이 다시 한번 경연을 펼쳤다. 또한 지난 설 특짐에서 파트너와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던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세번째 호흡을 맞추는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와 두진수는 엠시더맥스 '잠시만 안녕'을 선곡했고, 두 사람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탁월한 감성을 선보이며 가슴 벅찬 무대를 선보여 434표로 1위에 등극했다. 솔지는 노래 후 여운으로 눈물을 흘렸고, 관객들은 이에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이어 등장한 현진영과 조한결은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열창, 독특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한결은 첫 소절에서부터 매력적인 목소리로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고, 현진영은 폐렴으로 목소리가 쉰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래하여 파트너가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넘치는 흥과 끼로 객석을 들썩이게 한 두 사람은 456점을 획득, 솔지와 두진수 팀을 누르고 1위에 올라 다음 방송에서 다시 무대를 꾸미게 됐다.
또한 아쉽게 패한 솔지+두진수는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다시 보고 싶은 듀엣 팀'으로 뽑혀 다음주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4/16 10: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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