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떠돌이 길고양이가 만우절 장난 덕에 일자리를 얻게 되었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러시아의 세르푸코브(Serpukhov) 박물관 직원이 “길고양이 마라이(Maray)를 직원으로 채용했어요”라고 장난삼아 한 말이 현실이 됐다고 전했다.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한 남성은 만우절을 맞아 장난을 치기로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에서 마주친 고양이 마라이의 사진과 함께 “녀석이 일자리를 달래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잠시 후 그는 마라이의 손바닥 도장이 찍힌 계약서를 공개하며 “새로운 직원입니다”라고 말해 마라이의 취직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장난은 그렇게 끝이 날 줄 알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심지어 일하는 마라이의 모습을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는 사람도 있었다.
일이 커지자 장난을 쳤던 직원은 마라이를 정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마라이의 업무는 정문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는 일이다.
마라이가 취직한 이후로 박물관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 직원의 만우절 장난으로 인해 갈 곳 없던 마라이가 지낼 곳이 생겼고 박물관의 매출도 늘은 셈이다.
직원 니나 스트렐코바(Nina Strelkova)는 “모든 사람이 마라이를 사랑한다”며 “마라이는 세르푸코브 박물관의 마스코트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러시아의 세르푸코브(Serpukhov) 박물관 직원이 “길고양이 마라이(Maray)를 직원으로 채용했어요”라고 장난삼아 한 말이 현실이 됐다고 전했다.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한 남성은 만우절을 맞아 장난을 치기로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에서 마주친 고양이 마라이의 사진과 함께 “녀석이 일자리를 달래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잠시 후 그는 마라이의 손바닥 도장이 찍힌 계약서를 공개하며 “새로운 직원입니다”라고 말해 마라이의 취직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장난은 그렇게 끝이 날 줄 알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심지어 일하는 마라이의 모습을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는 사람도 있었다.
일이 커지자 장난을 쳤던 직원은 마라이를 정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마라이의 업무는 정문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는 일이다.
마라이가 취직한 이후로 박물관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 직원의 만우절 장난으로 인해 갈 곳 없던 마라이가 지낼 곳이 생겼고 박물관의 매출도 늘은 셈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4/11 17: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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