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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키썸(Kisum), 신곡 ‘질투’ 표절논란?…“오마주 허락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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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찬석 기자) 유성은이 절친 래퍼 키썸(Kisum)과 깜짝 발표한 신곡 ‘질투’를 둘러싼 난데없는 논란에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1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유성은의 신곡 '질투(Duet.키썸)'의 음원이 공개된 가운데,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상에 여성 듀오 타샤니의 ‘경고’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타샤니는 윤미래와 애니와 결성한 여성 듀오로 ‘경고’는 2000년도 타샤니가 발매한 1집 앨범 ‘Parallel Prophecys’에 수록됐던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유성은-키썸(Kisum) ‘질투’ 앨범 자켓 / 더뮤직웍스
유성은-키썸(Kisum) ‘질투’ 앨범 자켓 / 더뮤직웍스
 
유성은의 소속사 더뮤직웍스 관계자는 음원 공개와 함께 제기된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 ‘경고’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타샤니의 ‘경고’를 오마주한 곡”이라며 “발매 전에 ‘경고’를 작곡한 박근태 작곡가에게 이미 허락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성은이 새롭게 선보인 신곡 '질투(Duet.키썸)'는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를 작곡한 이기와 최근 히트 작곡가로 주가를 올리고 Sweetch, 노주환의 합작품으로 신나는 힙합 비트 위에 펑키한 슬랩베이스가 주를 이루는 세련된 악기 편곡이 어우러진 노래이다.
 
특히 90년대 레트로 복고 콘셉트를 기반으로 힙합걸로 변신한 유성은과 키썸(Kisum)의 조합이 더욱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유성은은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키썸과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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