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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기억’ 이기우, “악역, 부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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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이기우가 극중 표독스러운 면모로 역대급 악역으로 일어설 수 있을까.
 
오늘 1일 일산 CJ E&M 스튜디오 C동 세트에서 tvN 금토드라마 ‘기억’ 현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억’ 기자 간담회에는 태선로펌 세트장에서 진행돼 드라마 속 나오는 로펌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실제 로펌처럼 책상에 붙여있는 포스잇까지 현장에 있는 소품, 세트장에서 정교함이 느껴졌다. 
‘기억’ 이기우-이성민 / 톱스타뉴스 김민정 기자
‘기억’ 이기우-이성민 / 톱스타뉴스 김민정 기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드라마에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태석(이성민 분)과 악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신영진(이기우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이기우는 “포스터에는 제가 없다.  키에 어울리지 않게 소심하다. 현장에서는 포스터에 있는 것처럼 반겨주시니까 감사하다. 감독님이 잘 챙겨주셔서 어색한 인터뷰 자리에서 저의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즐겁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근 악역에 이슈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베테랑 리멤버 외부 영화도 그런 역이 많이 있었다. 이슈도 많이 됐고, 그럼 흐름속에서 이 역을 하는게 부담 안되는게 거짓말이다. 부담이 된 만큼 저 나름의 매력, 다른 것을 보여줘야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름의 연구도 많이했다. 4회까지 방송됐지만 회당 나오는 분량이 크지 않았다, 매회 1씬, 2씬 정도. 물리적으로 1씬으로 다 설명하기에는 과한 숙제 같았다. 앞으로 조금 다른 모습이 보여질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외형적인 것보다 인물로 허우대 멀쩡하고 튼튼하고 건전한 청년이지만 표독스러운 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런 모습으로 차별화를 주겠다. 평가해주는 것도 감사한 관심이지만 다른 점도 있다는 것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tvN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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