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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태양의 후예’ 11회 송중기,“손잡고 싶고 안고 싶고 참기 힘드네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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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태양의 후예’의 강모연이 유시진을 안심시키기 위해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3월 30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 유시진 (송중기 분)은 강모연 (송혜교 분)에게 “오랜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연은 “기다렸어요. 본진에 가셨다길래. 체혈 결과 언제쯤 나온데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시진은 “내일 오후 쯤이면 받아볼 수 있답니다”라고 답했다.
 
“생각보다 빠르네요. 다행이다”라는 모연의 말에 시진은 “그러게요”라고 답했고 시진은 “체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강선생은 혈액형이 뭡니까”라고 물었다.
 
시진의 물음에 모연은 “당신의 이상형?”이라고 답했고 “더 해봐요”라는 시진의 말에 모연은 “미인형?”이라고 덧붙였다.
 
“한 번만 더 해봐요”라는 시진의 말에 모연은 “인형?”이라고 답했고 이에 시진은 “졌다”라며 웃어보였다.
 
시진의 웃는 모습에 모연은 “나도 해봤어요. 나 힘들 때 대위님이 해주던거. 대위님이 해도 되는 거 굳이 내가”라며 “걱정하지 말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시진은 “그럼 걱정 안 하게 얼른 이겨줍니다. 손잡고 싶고 안고 싶고 참기 힘드네요”라고 말했고 모연은 “그걸 또 그 쪽으로 받냐”라고 말했다.
 
“이건 강선생 안심시키는 농담이었습니다”라는 시진의 말에 모연은 “갈게요 최선을 다 하러”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진은 모연에게 “그래서 혈액형이 뭔데요”라고 물었고 이에 모연은 “당신이란 감옥의 종신형?”이라며 끝까지 너스레를 떨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내부 정전으로 진소장의 호흡기에도 문제가 생기고 이에 이치훈 (온유 분)은 “진정제요”라며 윤명주 (김지원 분)에게 진정제를 요구했다.
 
진소장은 거품을 문 채 치훈의 팔을 물었고 이내 명주는 진소장에게 진정제를 놨다.
 
“괜찮아요?”라고 묻는 명주의 말에 치훈은 “박동 너무 약해요”라며 진소장에게만 정신을 집중했다.
 
팔을 물린 이치훈에게 강모연 (송혜교 분)은 “상처나서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진 건 알지? 너 아니였으면 저 환자 죽었다는 것도 알지. 의사 다 됐네 이치훈”라고 치훈을 칭찬했다.
 
이 모습을 본 강민재 (이이경 분)는 “저 사람 전염병 걸려요 이제?”라고 모연에게 물었다.
 
이에 모연은 “안 그러길 바래야죠. 일단은 격리 해야 하고”라고 답했고 김기범 (김민석 분)은 “치훈 쌤 아깐 진짜 멋있었습니다”라고, 민재는 “아깐 좀 의사 같던데”라는 말을 남겼다.
 
민재의 말에 치훈은 눈물을 흘렸고 “아파?”라고 묻는 모연의 말에 치훈은 “괜찮아서. 이제 괜찮아서 이제 전화도 할 수 있어서”라며 웃어보였다.
 
‘태양의 후예’ 이이경-온유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이이경-온유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11회에서는 자신이 구하지 못한 민재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치훈이 민재의 “아깐 좀 의사 같던데”라는 한마디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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