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몬스터’ 성유리, “진백림, 팀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케미의 여신 성유리. 그와 진백림의 호흡은 어땠을까.
 
24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성유리는 극중 오수연 역을 맡았으며, 자폐아 남동생을 보살피기 위해 오직 돈만 밝히는 뻔뻔한 속물로 살며 성공을 위한 꿈을 키우던 중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건우(박건웅 분)을 만나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몬스터’에서 성유리는 진백림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진백림에 대해 “진백림 씨는 굉장한 톱스타니까 걱정해는데 처음 보자마자 정말 밝더라. 늘 웃고, 현장 분위기 밝게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가능하다. 나와는 주로 영어와 눈빛으로 대화를 했다. 그런데 한국말 하는데도 알아들으시더라. 눈치도 빠르고 똑똑하시다”라며 “프로패셔널하게 일하시니까 톱이 됐구나 생각 정도로 번역된 대본에서 한 단어라도 의아한 부분이 있으면 들어간 목적이 뭐냐고 물을 정도로 진심을 다해 연기하는 분이라 놀랐던 기억이 난다. 무엇보다 잘생기셨고, 저희 팀의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며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8일 첫 방송.

신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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