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몬스터’ 박기웅, “‘몬스터’, 하지원 선배가 추천을 많이 해줬다”

(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군대 후 첫 복귀작을 선보이는 박기웅. 그가 ‘몬스터’ 첫 방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24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몬스터’는 드라마 주인공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외에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김혜은, 정웅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드라마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대 후 첫 복귀작으로 ‘몬스터’를 택한 박기웅. 그는 “많이 아시겠지만 군대를 다녀왔다. 전역한지 한 달 조금 넘었다. 안에 있으면서도 초반에는 한국 작품을 가능하면 안봤다. 연기가 많이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그런데 말년이 되고 복귀를 해야한다는 생각과 압박감이 있었다. 친한 매니지먼트 분 통해 편성표를 받았는데 주감독님과 장영철-정경순 작가님이 준비하고 있는 ‘폭군(그당시 가제)’을 보고 작품을 하고 싶다고 미리 말씀드렸다”고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작가님과 소속사 선배인 하지원 배우와 ‘기황후’ 작품을 했다. 하지원 선배님이 추천을 많이 해주셨다. ‘연기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비장하게 준비했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며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8일 첫 방송.

신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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