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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데이’ 류준열, 청춘들의 공감 불러 일으킬 ‘결정적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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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지공’ 역을 맡아 호연을 선보인 배우 류준열이 극을 이끄는 결정적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늘 개봉한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류준열이 연기한 ‘지공’은 엄마의 등쌀에 떠밀려 재수를 하게 된 평범한 스무 살 청년. 이제 갓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 마냥 자유롭고 싶은 스무 살이지만 재수로 인해 소소한 일탈을 꿈꾸는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밝고 쾌활한 ‘지공’ 캐릭터는 배우 류준열 본연의 매력과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더해지며 주변에 한 명쯤 있을법한, 더욱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그려질 수 있었다. 더욱이 지난 ‘글로리데이’ 간담회 현장에서 류준열은 자신 역시 ‘‘지공’처럼 스무 살에 재수생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혀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글로리데이’ 류준열 / 필라멘트픽쳐스
‘글로리데이’ 류준열 / 필라멘트픽쳐스
 
이처럼 ‘글로리데이’는 청춘들의 반짝이는 순간을 그리고 있는 한편, 그 이면에 놓인 차가운 현실도 동시에 담고 있다. 유쾌한 분위기메이커로 극 초반 활력을 더하던 류준열은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고 난 후 누구보다 가장 크게 흔들리는 '지공'으로 완벽히 분해, 극 전반을 관통하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주목할만한 장면은 후반부 위기의 순간을 직면하게 된 친구들에게 냉혹한 결단을 재촉하는 ‘지공’의 모습. 불안함과 분노, 죄책감 등 복합적인 감정을 촘촘히 포착해낸 표정과 “센 척하지마. 너도 무섭잖아”라며 그간의 밝은 톤을 싹 지워낸 목소리로 전하는 대사는 배우 류준열의 내공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 이렇듯 스무 살 청춘의 일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연을 보여준 그가 관객들의 감정선까지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글로리데이’ 류준열 / 필라멘트픽쳐스
‘글로리데이’ 류준열 / 필라멘트픽쳐스
 
더불어 오늘(24일) 오전, ‘글로리데이’ 개봉을 기념하며 씨제스 공식채널을 통해 류준열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 언론시사 등에 참석한 류준열의 모습이 생생히 포착되어 있어 개봉을 손꼽아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글로리데이’에서의 호연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임을 스스로 증명해낸 배우 류준열.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딘 그이기에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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