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현장토크쇼 택시’ 배윤정이 남편 제롬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공효진, 이효리 등 톱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시건방 댄스, 엉덩이 춤 등 걸그룹 히트 댄스를 만든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 ‘스타를 만드는 여인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배윤정은 SNS 인맥에서 제롬이 이름이 거론되자 “제 남편이다. 제작년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가 “제롬씨는 요즘 뭐하시나”라고 물었고 배윤정은 “정확히 뭘하는지 잘 모른다. 서로 일에 대해서 관여를 안하고 꼬치꼬치 안 물어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롬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라스베가스에 브아걸이랑 공연을 갔었다. 그때 클럽을 가고 싶다고 했더니 제롬씨가 안내를 해줬다. 그날 처음 봤다”면서 “‘제롬아니야? 여기서 뭐하고 있어’라고 생각 했었다. 예전에 저한테 제롬씨 이미지는 좋지 않았다. 말도 못하는 애가 영어도 함부로 이야기한다고 생각했다”라고 폭로했다.
또 “그러고 이후 연락으로만 인사 주고받다 오빠가 한국에 왔다고 전화가 왔다. 연락이 온 후 오빠랑 술도 먹고 친해졌다. 저는 오빠가 마음이 있어서 사귀는 줄 알았는데 XX였다”라고 말했으나 방송에는 자체 심의라며 삐처리가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윤정은 남편 제롬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성실과 솔직함.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예전에 연예인도 했던 사람인데 버스, 지하철 타고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일을 열심히 하길래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배윤정은 “그런데 왜 뭐하는지도 모르냐. 생활비 때문에라도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영자의 말에 “그런거 없다. 저도 벌고 오빠가 버니까 사고싶은 건 각자 돈으로 산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3/22 21: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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