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를 통해 어머니들의 ‘사윗감 워너비’로 떠오른 최태준이 격주간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만났다.
영화 ‘커터’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화보촬영에서 최태준은 편안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사진 공포증이 심하다’고 밝혔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니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해 현장에 있던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에는 함께 유쾌한 수다도 나눴다. 작품 속 캐릭터의 나이가 점점 어려지는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그는 “다들 저보고 회춘한다고 해요. 하하. 예전에는 저를 제 나이로 보는 분들이 정말 없었어요. 드라마속 실장님 이미지? 그래도 ‘부탁해요, 엄마’에서 말썽쟁이 막내로 나오기도 했고, 지코랑 같이 ‘꽃미남 브로맨스’도 해서 그런지 요즘은 제 나이로 보는 분들이 생겼어요. 제 나이로 봐주는 게 당연한 건데, 참 좋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블락비의 지코와 가수 정준영과 친하다는 최태준. 세 사람이 함께 만나면 의외로 조용히(?) 노는 편이라고. “셋이 만나면 술 잔뜩 먹고 클럽 다니고 그럴 거 같죠? 그런데 그러기엔 둘의 인지도가 너무 높아요. 하하. 지코는 아이돌이기도 하고 요즘 대세 래퍼잖아요. 준영이는 ‘1박 2일’ 때문에 할머니들도 다 알아보시거든요. 그래서 셋이 사우나에 자주 가요. 마사지도 받고요.”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3/22 12: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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