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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유이-이희준, 촬영장 뒷 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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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차태현, 유이, 이희준, 백진희 등 ‘전우치’ 배우들의 카메라 밖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분열된 조선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탕평책'을 실시하려는 임금 이거(안용준)와 더욱 독해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마숙(김갑수)과 강림(이희준)의 스토리가 담겨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열연 뒤에 숨겨진 ‘촬영장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배우들이 짧은 대기시간을 이용해 극중에서는 볼 수 없는 각양각색 진솔한 모습을 드러냈다.

▲ 사진=전우치, 초록뱀 미디어

특히 ‘전우치’의 슈퍼히어로 차태현은 특유의 친화력과 미소로 ‘전우치’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와이어에 올라 막대사탕을 먹거나 손가락 도술을 부리는 장난을 치는 등 날씨 탓에 꽁꽁 얼어붙은 촬영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달구고 있다. 또한 워낙 능숙한 지붕타기를 선보이는 전우치답게 쉬는 시간에도 성벽 위에 앉아 숨을 고르는 모습도 시선을 끈다. 탐관오리들을 혼내는 정의의 ‘전우치’로 등장할 땐 본인이 직접 추위 많이 타는 사람, 웃음 많은 사람, 겁 많고 예의바른 사람, 조증 있는 사람, 곤장 돌리는 사람 등 1인 5역을 직접 콘셉트 잡고 연기해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 사진=전우치, 초록뱀 미디어

유이 역시 촬영 틈틈이 카메라 밖에서 예의 '폭풍 미소'를 쏟아내며 ‘촬영장 재간둥이’다운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칼을 쥐고 독기서린 면모를 연기하다가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장난기서린 미소로 돌변하는가 하면, 메이킹 필름 작가의 뒤편에 밀착해 카메라에 담긴 동료배우들의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며 ‘호기심 녀’의 면모를 여지없이 선보였다.
 
카리스마 연기를 펼쳐야하는 이희준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음악을 들으며 감정 몰입에 나서고 있다. 홀로 감정선을 생각하며 장풍쏘기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미소천사’ 백진희는 언제 어디서나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남심을 자극한다.
 
또한 ‘소간지’와 비슷한 의상, 헤어스타일로 스태프들 사이에서 ‘성간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성동일은 극중 사형선거를 받는 장면에서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며 남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홍종현은 평소 무표정하고 딱딱한 극중 캐릭터와는 다르게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폭설로 인해 눈이 많이 내린 촬영장에서 눈싸움을 하며 ‘순수 미소’를 남발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배우들이 하나같이 성격이 좋기 때문에 단합이 잘 된다. 촬영 일정이 빡빡해 힘겨울 법도 한데, 늘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각양각색의 배우들이 만나 완성도 높은 ‘전우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웃음과 감동을 더욱 많이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12회 엔딩에서는 저잣거리 두건녀로 변신한 무연이 종적을 감췄던 강림을 발견하게 되는 장면이 담겨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 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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