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베이비시터’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
TNMS에 따르면 3월 14일에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의 시청률이 3.3%(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해 고배를 마셨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베이비시터’ 1회에서는 20대 베이비시터 장석류(신윤주)로 인해 부부 천은주(조여정)과 유상원(김민준)의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베이비시터’는 그림 같은 저택에서 자상하고 성실한 대학교수 남편 유상원(김민준 분)을 내조하며 예쁜 딸, 그리고 손이 귀한 집안에 이제 막 아들 쌍둥이를 낳은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천은주(조여정 분)의 집에 새로운 베이비시터 장석류(신윤주 분)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김민준은 흔들리는 남자의 절박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 조여정은 청순하고 발랄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반전 매력을 제대로 선사하고 있다.
또 신윤주는 영화 동주로 데뷔해 충무로에서 신예로 평가받는 배우이다. 하지만 집 주인인 유상원(김민준 역)을 유혹해 불륜에 빠지는 연기를 해야하지만 딱딱한 대사처리로 방송 직후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3/15 10: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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