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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세계여성의날 맞아 남녀임금격차 국가 통계 공개…한국은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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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OECD가 세계여성의날인 오늘 3월 8일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남녀간 임금격차에서 한국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OED 페이스북 페이지는 오늘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남녀간 임금격차가 국가별로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그래프를 공개했다.
 
2014년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집계된 이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남성 평균임금은 36.7%가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에스토니아, 3위는 일본, 4위는 이스라엘, 5위는 네덜란드 등으로 나타났다.
 
OECD 국가 평균은 15.6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남성의 급여가 여성의 급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평균임금과 여성 평균임금의 차이 / OECD
남성 평균임금과 여성 평균임금의 차이 / OECD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한국에서의 남녀 급여 차이에 대해 되돌아볼 기회다.
 
OECD가 발표한 상세한 데이터 시트에서는 각국가별 년도별 고임금자 비율, 저임금자 비율도 존재하며 국가간 빈부격차가 얼마나 심한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자료도 공개돼 있다.
 
남녀간 성별에 따른 급여차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페이지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data.oecd.org/earnwage/gender-wage-gap.htm#indicator-chart
 
또한 급여 수준을 비교하는 자료는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data.oecd.org/earnwage/wage-levels.htm#indicator-chart
 
년도별 데이터는 2013년까지의 데이터가 대부분이므로 최근의 동향을 파악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으나 전반적인 추세를 살펴볼 수는 있다.
남녀 평균임금 차이 지수 / OECD
남녀 평균임금 차이 지수 / OECD
데이터에서 보이듯이 한국에서의 남녀간 임금격차는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한국은 오랫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서, 남녀간의 성별에 따른 차등과 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라는 오명과 을 피할 수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감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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