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리뷰] ‘돌아와요 아저씨’ 1회 김수로-김인권, 예기치 못한 죽음… ‘안타까움’ ③

(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김영수(김인권 분)과 한기탁(김수로 분)이 죽음을 맞이했다.

24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에서는 김영수와 한기탁이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기탁은 한 남자를 찾아가 “거짓말 하는 주둥아리는 맴매가 약이지. 왜 내 논리에 하자있나?”라며 위협했다. 이 시간 차재국(정원영 분)은 백화점 작장들 앞에서 “이 중 누군가 산 똥을 닦아줬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내 백화점 값어치 떨어지는 짓거리하는 사람들은 산 모가지 짤리고 싶지 않으면 꼬리를 자르시라고”라며 협박을 하고 있었다.

또 김영수는 거래처 사람들에게 대접을 하기위해 술을 권했지만 기분이 언짢은 거래처 이사는 “선진 백화점에서 가능성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제가 과했나 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렸다. 이 때 딸에게 ‘오늘은 살아돌아와. 화이팅’이라는 문자가 오고. 김영수는 먼저 떠나버린 거래처 이사의 차를 쫓기 시작하는데.

뛰면서 아내와 딸을 생각하며 죽기 살기로 뛰기 시작했다. 이 때 신호가 걸리고 “이사님,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저 결혼기념일 어기고 가족들 상처줘가면서 나왔습니다. 저한테 마지막 기회입니다”라고 말하며 잠시 쓰러지고 말았다.

이 모습을 보고 놀라 나온 이사님의 다리를 붙잡자 “알았다고요. 밝은 날 미팅을 잡아봅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수는 “정말인가요?”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한기탁은 송이연에게 찾아가 USB를 건네며 “그놈이 자백한 영상이야. 인지도 때문에 꾸민 일이라고 이걸로 끝내. 니 그 시끄러울 스캔들도. 니 전 남편인지뭔지도. 그리고 우리도 다신 만나지 말자”라고 말했다. 이어 “원망 안 해. 한 번도 그런 적 없어. 그러니 편히 살아. 제발 이런 일로 만나지말자. 그땐 널 죽도록 원망하게 될테니까”하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 송이연은 떠나려는 한기탁을 팔을 붙잡고 “오빠 미안해. 오빠 나는”하며 울먹 거렸다.

한기탁은 우는 송이연을 보며 꼭 안아주었다. 송이연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한기탁에게 안겨 울었다. 이때 파파라치에게 이 모습을 찍히고 마는데.

한기탁은 달아나는 파파라치의 차를 곧장 따라잡기 위해 자신의 차를 타고 맹렬히 추격한다. 이때 레스토랑 직원에게 “무슨일입니까. 경찰도 오고. 폭행이라네요”라는 전화를 받게 된다. 이 말에 더 화가 난 한기탁은 더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그 시간 TV에는 한기탁 전 애인 폭행이라는 보도가 나가고 있었다.

이 시간 김영수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오바이트를 하기위해 급하게 내렸다. 오바이트를 한 후 거리에 쓰러져 나뒹굴게 되고. 거리 한복판에 누운 김영수는 하늘에 터지는 폭죽을 바라보며 “아 예쁘다”라고 말한다. 이때 딸에게서 전화가 오고 이내 웃음 짓는다. 이어 엄마가 혼자 있다는 말에 “아빠 금방 들어갈게”라는 말을 하고선 다시 한 번 몸을 일으켰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김영수는 자신의 백화점의 현수막이 떨어져 휘날리는 것을 보고 벽에 매달려 현수막을 붙잡으려 하고 있었다. 또 한기탁은 파파라치의 차를 쫓아 달리다 커브길에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차가 전복되고 마는데.

김영수는 아슬아슬하게 백화점 벽에 매달려있다 힘이 빠져 밑으로 추락하고, 한기탁은 전복 된 차안에서 의식을 차렸지만 맞은편에서 오는 차로 인해 또 한번 사고를 당하고 만다.

한편,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