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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돌아와요 아저씨’ 1회 김수로-김인권, 심상치않은 첫 만남 “저승이랍니다, 우리가 죽었다네요”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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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한기탁(김수로 분)과 김영수(김인권 분)이 첫 만남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에서는 한기탁과 김영수가 현실과 저승의 앞에서 각각의 첫 만남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영수(김인권 분)이 외딴 기찻 길옆에서 깨어나 ‘어제도 너무 달렸고만. 아닌데 한 잔도 안 마셨는데’라며 의아해 했다. 이어 “다 털렸네. 마누라한테 죽었다”라며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이때 김영수는 한기탁(김수로 분)의 기침 소리에 깜짝 놀라 한기탁에게 달려갔다. 쓰러져 있는 한기탁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살리려고 했지만 한기탁은 의식이 깬 후 누구냐며 김영수에게 레슬링 기술을 걸었다.

‘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김인권 / SBS ‘돌아와요 아저씨’
‘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김인권 / SBS ‘돌아와요 아저씨’
 
이후 두 사람은 이곳이 저승임을 깨닫게 되고. 김영수는 “저승이랍니다. 우리가 죽었다네요”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영수는 건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순간을, 한기탁은 차 사고가 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백화점에 패션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김영수는 자신의 백화점을 둘러보다 매장직원이 진상손님에게 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뒤이어 손님과의 대화에서 “딱 한 번 입었는데 이따구야”라는 핀잔을 듣게 된다. 그말에도 김영수는 안 된다고 재차 이야기 하기면서 웃어보였다. 하지만 진상 손님은 웃는 김영수에게 “웃어? 내가 웃겨?”라며 더 거세게 항의했다. 이어 진상손님은 김영수의 머리채를 잡으며 따라나오라며 진상을 부렸다.
 
김영수는 백화점에서 동료인 정지훈(윤박 분)과 함께 백화점을 돌다 한 여자에게 시선이 꽂혔다. “저 여자의 패션은 어떻냐”는 정지훈의 질문에 김영수는 “카피조차 아니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어 그 여자와 함께 온 꼬마아이를 보더니 깜짝 놀라 다가갔다.
 
그 꼬마 여자아이는 김영수에게 “아빠”라고 부르는데. 이어 김영수는 자신의 신다혜(이민정 분)에게 왜왰냐며 핀잔을 줬다. 이에 신다혜는 “김과장님 와이프 아니라고 할테니 가서 일봐요”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신다혜는 자신을 떠미는 김영수에게 “당신이 쫓아오면 더 티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때 차재국(정원영 분)과 부딪히게 되고, 부딪히며 차재국의 신발을 밟게 된다. 백화점의 사장인 차재국을 보고 깜짝 놀라 바로 고개 숙여 인사 하지만 차재국은 김영수의 옷에 신발을 비비고는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는 앞서 보냈던 아내와 딸에게 웃어보이며 인사를 건넸다.
‘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김인권-이민정 / SBS ‘돌아와요 아저씨’
‘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김인권-이민정 / SBS ‘돌아와요 아저씨’
 
김영수는 중요한 일때문에 윤박에서 한 레스토랑 소개 받게 되는데. 그 곳에는 한기탁이 셰프로 있는 곳이었는데. 그 곳에 도착한 김영수는 그 레스토랑의 종업원에게 목걸이를 건네며 이것으로 디저트를 만들어 달라 부탁한다.
 
이후 주방에서 종업원에게 그 부탁을 들은  한기탁은 목걸이를 보며 “그거 살짝만 삶아. 질기다”라는 농담을 던졌고, 7번 테이블을 확인하는데.
 
신다혜와 함께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은 김영수는 레스토랑의 음식을 보며 “비싸기만 하고 썰 것도 없네”라며 투정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신다혜는 김영수를 보며 “참 진기한 재주야. 당신하고 같이 있음 프랑스 파리에서 달팽이 요리를 먹어도 방구석에서 골뱅이 무침을 먹는 기분이야”라고 말했다. 이말에 김영수는 “다음부터는 삼겹살 먹자는 거지. 역시 우리 마누라야”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김영수에게 문자와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이 순간 한기탁에게도 ‘오빠 나 이연이’라는 문자가 오지만 그냥 폰을 뒤집어 버린다. 이어 들어온 김영수는 회사 사람의 부고라며 “결혼기념일에 무슨 장례식장. 여보 드십시다”라고 안심시킨 후 음식을 먹기시작했다. 하지만 장례식장에 가봐야하는 김영수는 불안감에 다리를 덜덜 떨게 되고, 식탁 또한 덜덜 떨리는데.
 
결국엔 장례식장에 찾아와 일을 거들고 있는 김영수. 이때 동료 정지훈도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그리곤 장례식장에서 음식을 나르고 있는 신다혜를 보고 놀라는데.
 
한편,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 된다.
 
‘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김인권 /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화면 캡처
‘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김인권 /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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